조글로로고
빈민가출신 격투기왕 몽골대통령 취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2일 09시53분    조회:21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로 당선된 바툴가 몽골 대통령.
 
빈민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격투기선수이자 사업가로 성공한 칼트마 바툴가가 몽골 대통령에 취임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몽골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정식 취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이날 취임선서에서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중국과 로씨야 외 국가들과 관계 형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혜택이 동등한 외교관계를 지지하고 량대 이웃 국가인 중국과 로씨야를 넘어 미국과 일본, 독일 등 국가와 제휴를 강화하는 정책인 '제3 이웃국 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바툴가 후보는 대선때 강한 애국주의 성향을 보였으며 경제난 해결사로 급부상하면서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중국외교부의 경상(耿爽) 대변인은 바툴가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몽골 대선 기간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과 몽골 관계, 량국 협력에 관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툴가 후보는 50.7%를 득표해 41.2%에 그친 인민당(기존 여당) 후보인 미예곰보 엥흐볼드(53세)를 눌렀다. 
 
바툴가 당선인은 1963년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브흐(몽골 전통씨름)' 사범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그가 세살이던 1966년 홍수로 집과 재산을 모두 잃고 온 가족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빈민가로 밀려나 천막을 치고 살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그는 1983년 삼보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86년, 1990년에는 은메달을 땄다.
 
그는 호텔과 칭기즈칸 테마파크, 식품가공 기업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연변일보넷/외신

몽골 신임 대통령 칼트마 바툴 10일 취임

[울란바토르=신화통신] 칼트마 바툴가 몽골 신임 대통령이 10일 수도 울란바토르 국가궁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몽골 의회 의장이 취임식을 주재했다.
 
바툴가 신임 대통령은 몽골 헌법에 손을 얹고 선서한 후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몽골 대통령 권력을 상징하는 옥새를 넘겨받고 연설을 발표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가난과 실업이 몽골의 국가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의회와 함께 인민들이 가난과 실업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법률 무시 행위를 지지하지 않으며 매관매직 현상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바툴가 대통령은 또 몽골은 2대 린국인 중국, 로씨야와 평화우호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 대통령 선거위원회가 8일 발표한 최종 계표결과에 의하면 민주당 대통령 입후보자 바툴가가 7일에 있은 대통령 제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우세로 승리했다.
 
선거 과정에서 국가경제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바툴가는 대다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北, 괌 미사일 공격시 곧바로 포착 가능…요격할 것"  "미국 향해 발사하면 그것은 전쟁"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이해아 특파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만약 북한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급속하게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국...
  • 2017-08-15
  • 차량 돌진 사건이 일어난 파리 동부 지역 인근 도로를 봉쇄한 경찰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프랑스 파리 동부에서 14일 오후(현지시간) 차량이 피자 레스토랑으로 돌진해 8살 여자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체포, 조...
  • 2017-08-15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다고 선언함에 따라 미국의 대북 선제 타격 시나리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북한이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끝내 거부하면 미국이 북한의 핵 공격 위협에 노출된 상태를 용인하든지 아니면 북한의 핵·미...
  • 2017-08-13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를 계기로 북한과 벌여 온 설전(舌戰)을 외교전으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전 세계를 긴장하게 한 북미 긴장관계가 누그러들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그러나 트럼프가 여전히 군사적 옵션을 유지하고 있...
  • 2017-08-13
  • 지난 9일 북한 평양시내 김일성 광장에 10만여 명의 군중이 모여 유엔의 대북제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동신문은 12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지 사흘 만에 347만여 명이 인민군 입대를 탄원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며칠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군중집회를 열고 있다. ...
  • 2017-08-13
  • 일회성 北미사일 타격·미사일 격추 등…"어떤 시나리오든 전면전 촉발 가능성" 트럼프, 북한에 "미국 더 위협말라…'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PG)[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서울·뉴욕=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군사적 대응을 경...
  • 2017-08-13
  • [머니투데이 신혜리 기자] [마크롱 "국제사회, 북한의 조건없는 대화 위해 함께 노력해야"]   유럽 정상들이 미국과 북한간의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BBC 방송에 따...
  • 2017-08-13
  • 자위대 주둔지 4곳 패트리어트 4기 이동배치 방위장관의 집단자위권 언급 확대해석 논란도 일본 아이치(愛知) 현에 있는 항공자위대 고마키(小牧)기지에서 지난 6월15일 오전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 기동 전개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치 교도=연합뉴스 일본이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이 일본 상...
  • 2017-08-11
  • 갈수록 닮아가는 두 '스트롱맨'…   미국과 북한 초강경 '협박 대결'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예측 불허의 기질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누가 더 강경한가, 경쟁이라도 하듯 잇따라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입버릇처럼 "불바다"를 말하는 김정은에 맞서 ...
  • 2017-08-09
  • 文대통령 "이산상봉, 우발충돌 막을 핫라인 논의 목적…  미사일 문제로 대화 제의했던 건 아니다"  트럼프, 이 말 듣자 "아주 좋다" "감사하다" 5번 연발 - 美 의구심 풀어준 文대통령 북한 핵·미사일 관련 대화는 독자적 추진 않겠다는 뜻 전해   - 통화 40분쯤 FTA 꺼낸 트럼프  협정...
  • 2017-08-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