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정신적 지주’ 알비날리 사망 공식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2일 07시42분    조회:1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고종교고문 - 지도자 최측근 
외국인에‘극단주의’전파해와 
연합군“지난달말 공습서 숨져” 
 
IS 격퇴전 마무리 임박 전망도 
유럽 곳곳 테러 가능성은 커져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정신적 지주이자 종교적 지도자 역할을 하던 투르키 알비날리(사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최근 IS 지도자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IS 격퇴전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연합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31일 시리아와 이라크 접경지역인 마야딘을 공습했다”며 “이 공격에서 ‘최고 이슬람 학자(Grand Mufti)’이자 ‘최고 종교지도자’를 자칭해온 알비날리가 사망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야딘 공습 이후 알비날리가 죽었다는 소문이 시리아 내부에 돌았지만, 이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명에 따르면 알비날리는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최측근이다. 미 재무부의 2016년 대(對)테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1984년생 바레인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유엔의 제재 대상이기도 했는데 유엔은 2014년 그를 IS의 최고 종교적 고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엔에 따르면 그는 IS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극단적 이슬람주의를 설파해 대원으로 포섭하고, 대원들이 각종 테러와 살인 행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도록 종교·사상적 정당성을 제공해 왔다.
 
이번 알비날리의 사망은 IS가 운영하는 선전 매체 ‘아마크(Amaq)’의 창립자 라얀 메샬의 사망 소식이 퍼지고 며칠 뒤 발표됐다. 지난달 29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메샬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합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또한 16일 “지난달 28일 새벽 시리아 락까의 IS 지휘본부를 공습했는데, 당시 이곳에서는 연합군에 포위된 락까에서 벗어나는 탈출로를 의논하기 위한 IS 지도부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며 “알바그다디도 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연합군의 IS 격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2014년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등 국제 연합군은 중동 지역 내 IS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IS의 최후 거점인 이라크 모술과 시리아 락까에서 탈환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는 세력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에, 유럽 곳곳으로 지하드 전사들이 퍼져 나가고 있어 테러 도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문화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3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발(發) 일본 간사이(關西)공항행 진에어 211편 간사이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진에어의 해당 여객기는 오전 9시 35분쯤 오사카부 천주남광역소방본부에 “유압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했다.   간사이 공항 측은 활주로를 ...
  • 2016-06-13
  • 아프간계 미국인, 게이클럽서 총기난사·인질극…부상자도 53명 넘어  용의자 범행직전 911에 전화걸어 IS에 충성서약…IS 연계매체 "우리 소행" 경찰 "잘 조직되고 준비된 범행"…용의자 오마르 마틴 인질극 도중 사살돼 오바마 "테러·증오행위"…'테러 예방' 대선전 ...
  • 2016-06-12
  • /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 있는 시드웰 프렌즈 고등학교에서 열린 큰딸 말리아(18)의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등 친인척이 참석해, 남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딸의 고교 졸업을 평범하게 축하했...
  • 2016-06-12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직업'은 무엇일까.  영국의 대형 보험사인 리버풀 빅토리아(LV)가 직업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업주부'가1위를 차지하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2016-06-12
  •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인 텔아비브 도심의 한 식당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졌습니다. 총격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카이로 정규진 특파원의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저녁 시간, 손님들로 꽉 찬 식당에 검은 정장의 남성 둘이 들어섭니다.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자동소총을 꺼내더니 닥치는...
  • 2016-06-09
  • 재스민 혁명 5년, 끝나지 않은 아랍의 봄 갈림길에 선 튀니지 [편집자주] 23년 장기 독재를 무너뜨린 2011년 1월 튀니지 민주화 혁명은 아랍세계뿐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아랍권에서 쿠데타가 아닌 민중봉기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첫 사례였기 때문이다. 튀니지 국화(國花) 이름을 딴 재스민 혁명은 그 의미만큼이나...
  • 2016-06-09
  • 6월 5일, 로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사회민주당이 추천한 시장 후선인, 참의원 가브리엘라가 투표후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로마니아 전국 지방선서 투표가 당지시간으로 6월 5일 21시에 결속되였다. 투표가 결속된후 공포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로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사회민주당이 추천한 시장 후선인 가브리엘...
  • 2016-06-06
  • ‘혐한 시위 규제법’ 시행 이틀만에… 우익 40여명, 가와사키서 시위 재개 5일 오전 가와사키 코리아타운 주민과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이 팔짱을 끼고 도로에 누워 시위대의 행진을 저지하고 있다(맨위쪽 사진). 혐한시위를 할 수 없게 된 우익들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시위 중지&rsquo...
  • 2016-06-06
  • [서울신문] ‘美 지원’ SDF도 락까로 남진 IS, 거점지 숨통 조여오자 반격 북부 알레포 공격… 45명 사상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4일(현지시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사실상 수도인 락까시 외곽에 진입하며 IS의 숨통을 조였다. 정부군이 락까에 진입한 것은 IS가...
  • 2016-06-06
  • [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진 크게보기 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아마에가 허물어진 일본의 공기는 광기로...
  • 2016-06-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