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정신적 지주’ 알비날리 사망 공식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2일 07시42분    조회:1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고종교고문 - 지도자 최측근 
외국인에‘극단주의’전파해와 
연합군“지난달말 공습서 숨져” 
 
IS 격퇴전 마무리 임박 전망도 
유럽 곳곳 테러 가능성은 커져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정신적 지주이자 종교적 지도자 역할을 하던 투르키 알비날리(사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최근 IS 지도자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IS 격퇴전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연합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31일 시리아와 이라크 접경지역인 마야딘을 공습했다”며 “이 공격에서 ‘최고 이슬람 학자(Grand Mufti)’이자 ‘최고 종교지도자’를 자칭해온 알비날리가 사망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야딘 공습 이후 알비날리가 죽었다는 소문이 시리아 내부에 돌았지만, 이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명에 따르면 알비날리는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최측근이다. 미 재무부의 2016년 대(對)테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1984년생 바레인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유엔의 제재 대상이기도 했는데 유엔은 2014년 그를 IS의 최고 종교적 고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엔에 따르면 그는 IS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극단적 이슬람주의를 설파해 대원으로 포섭하고, 대원들이 각종 테러와 살인 행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도록 종교·사상적 정당성을 제공해 왔다.
 
이번 알비날리의 사망은 IS가 운영하는 선전 매체 ‘아마크(Amaq)’의 창립자 라얀 메샬의 사망 소식이 퍼지고 며칠 뒤 발표됐다. 지난달 29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메샬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합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또한 16일 “지난달 28일 새벽 시리아 락까의 IS 지휘본부를 공습했는데, 당시 이곳에서는 연합군에 포위된 락까에서 벗어나는 탈출로를 의논하기 위한 IS 지도부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며 “알바그다디도 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연합군의 IS 격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2014년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등 국제 연합군은 중동 지역 내 IS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IS의 최후 거점인 이라크 모술과 시리아 락까에서 탈환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는 세력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에, 유럽 곳곳으로 지하드 전사들이 퍼져 나가고 있어 테러 도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문화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리비아 연안 지중해에서 난민선 2척이 뒤집혀 최소 2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탈리아에 있는 카를로타 사미 UNHCR 대변인은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생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고 소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제...
  • 2016-11-03
  • 미국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마음껏 가져갈 수 있는 목도리가 걸려 있다. ©News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반짝이는 조명빛이 앙상한 나뭇가지를 수놓는 연말. 미국의 한 공원 나무나 철책 마다 전구가 아닌 특별한 것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목도리'...
  • 2016-11-03
  • 【서울=뉴시스】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살인죄를 저지른 왕자 한명을 처형한데 이어 또다른 범법한 왕자에게 태형을 선고 및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현지 일간지 '오카즈(Okaz)'를 인용, 지난달 31일 홍해연안 도시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 처...
  • 2016-11-03
  • 트럼프, 선거인단 수치도 무섭게 추격 / 클린턴과 지지율 46%로 동률… 총력전 펼치는 양측 캠프 '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안갯속 구도로 빠져들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지율에 이어 예측 선거인단 수치에서도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다. 2일 공개된 ...
  • 2016-11-03
  •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일본에서 20대 젊은 층의 결혼 욕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가 1일 발표한 '젊은이의 결혼·육아관 등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20대 미혼 남녀 응답자 가운데...
  • 2016-11-02
  •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서버를 주로 해킹한 사실이 담긴 파일이 공개됐다. 해커단체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가 10월31일(현지시간) NSA가 무차별적 통신감청 및 정보 수집을 위해 이용했던 해킹 수법에 대한 파일 일부를 인터넷에 추가 공개했다. 이날...
  • 2016-11-02
  • [2016 美대선]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 앞서 - 승부 가를 경합주서 트럼프 약진 네바다 등 4개州 여론조사 이겨… 클린턴 우세 지역도 1~4%p차 추격 선거인단은 클린턴 여전히 우세 - 이메일 재수사 놓고 공방 가열 "조사해도 똑같은 결론 나올 것" "클린턴이 되면 헌정 위기...
  • 2016-11-02
  • 10월 마지막 주말 핼러윈 파티와 함께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카고트리뷴은 31일(현지시간)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홈경기 3연전이 핼러윈과 맞물려 열린 가운데 무차별적인 총기난사로 17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고 31일...
  • 2016-11-01
  • 어린시절 암도 극복했던 소녀가 친구들의 집단 괴롭힘은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출신의 11세 소녀가 친구들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베서니...
  • 2016-11-01
  • 핼러윈 파티 사진 올려 후폭풍…장문의 사과문 올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대학생이 핼러윈 파티에서 코미디언 빌 코스비 분장을 한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센트럴 아칸소대 3학년인 브...
  • 2016-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