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정신적 지주’ 알비날리 사망 공식확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2일 07시42분    조회:16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고종교고문 - 지도자 최측근 
외국인에‘극단주의’전파해와 
연합군“지난달말 공습서 숨져” 
 
IS 격퇴전 마무리 임박 전망도 
유럽 곳곳 테러 가능성은 커져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정신적 지주이자 종교적 지도자 역할을 하던 투르키 알비날리(사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최근 IS 지도자들의 사망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IS 격퇴전이 곧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연합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31일 시리아와 이라크 접경지역인 마야딘을 공습했다”며 “이 공격에서 ‘최고 이슬람 학자(Grand Mufti)’이자 ‘최고 종교지도자’를 자칭해온 알비날리가 사망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야딘 공습 이후 알비날리가 죽었다는 소문이 시리아 내부에 돌았지만, 이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명에 따르면 알비날리는 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최측근이다. 미 재무부의 2016년 대(對)테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1984년생 바레인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유엔의 제재 대상이기도 했는데 유엔은 2014년 그를 IS의 최고 종교적 고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엔에 따르면 그는 IS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극단적 이슬람주의를 설파해 대원으로 포섭하고, 대원들이 각종 테러와 살인 행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도록 종교·사상적 정당성을 제공해 왔다.
 
이번 알비날리의 사망은 IS가 운영하는 선전 매체 ‘아마크(Amaq)’의 창립자 라얀 메샬의 사망 소식이 퍼지고 며칠 뒤 발표됐다. 지난달 29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메샬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합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또한 16일 “지난달 28일 새벽 시리아 락까의 IS 지휘본부를 공습했는데, 당시 이곳에서는 연합군에 포위된 락까에서 벗어나는 탈출로를 의논하기 위한 IS 지도부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며 “알바그다디도 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연합군의 IS 격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2014년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등 국제 연합군은 중동 지역 내 IS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IS의 최후 거점인 이라크 모술과 시리아 락까에서 탈환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는 세력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에, 유럽 곳곳으로 지하드 전사들이 퍼져 나가고 있어 테러 도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문화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올해 마지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16.12.21.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퇴임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 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바통을 넘긴다. 이...
  • 2016-12-25
  • 마르코 미니티 이탈리아 내정부장은 23일 이탈리아 경찰측은 이날 새벽 밀라노에서 독일 크리스마스시장 습격 사건 혐의자 아니스 암리를 사살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미니티 내정부장은 이탈리아 경찰측은 이날 새벽 3시쯤 밀라노 부근에서 아프리카 후예 남자에 대해 수사를 단행했다며 신분증을 제출하라는 요구에 남자는...
  • 2016-12-25
  • 올해 98만∼99만명 그칠 듯 / 가임여성 인구 감소가 원인 일본에서 한 해 태어나는 아이가 올해 100만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추산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899년 이래 출생아가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 될 전망이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조만간 발표할 ‘2016년...
  • 2016-12-23
  • ㆍ현지 언론 “감청으로 용의자 계획 사전 확인” 보도 독일 연방검찰과 연방범죄수사국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벌어진 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로 튀니지 출신 24세 남성 아니스 아므리를 지목했다. 경찰은 현상금 10만유로(약 1억2000만원)를 걸고 공개수배(사진)를 했으며 유럽 전역으로 용의자 수색작전을 확...
  • 2016-12-23
  • 여성 최고위직…대선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 선거베테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 켈리엔 콘웨이를 백악관 고문에 발탁했다. 여성으로서는 백악관 최고위직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권...
  • 2016-12-23
  • 터키 주재 러 대사 총격 피살 저격범은 20代 터키 경찰 시리아 사태 놓고 오랜 갈등 올 7월 쿠데타 이후 가까워졌지만 양국 관계 개선에 차질 빚을수도 [ 박종서 기자 ] 스물두 살의 터키 경찰 매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는 19일 저녁(현지시간) 앙카라의 현대미술관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안드레이 카를로프 주터키 러...
  • 2016-12-20
  • 뉴욕·시카고 등 美 주요 도시도 경찰력 추가 배치  프랑스 파리 시내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무장 경찰의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김진방 기자 = 19일(현지시간)오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이 크리스마스 시장을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스위스 이슬람...
  • 2016-12-20
  •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19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시장을 덮쳐 최소 1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14분쯤 대형 트럭 한 대가 베를린 관광지인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돌진했다...
  • 2016-12-20
  • 피살된 안드레이 카를로프 로씨야대사. 토이기 앙카라에서 19일(현지시간) 피살된 안드레이 카를로프 로씨야대사는 외교관생활의 대부분을 조선주재 로씨야대사관에서 보냈고 1990년대에는 조선주재 로씨야특별대사까지 지냈던 조선 및 조선반도 문제 전문가였다. 20여년 동안 조선문제만을 다룬 덕분에 조선어도 능통하게...
  • 2016-12-20
  •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출입기자단과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여전히 애매모호했지만 대선 출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이어갔다.   반 총장은 “한국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란...
  • 2016-1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