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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IS 추종 반군 교전…동남아 ‘긴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2일 05시13분    조회: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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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IS를 추종 반군과 정부군 간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세가 약화된 IS가 이슬람 기반이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S 추종 반군과 정부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집니다.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근접 교전으로 지금까지 정부군 58명, 반군 138명, 민간인 20명 등 최소 216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내일(12일)까지 마라위시 탈환을 목표로 내걸고 전투기 등을 동원해 막바지 반군 소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민간인 2천여 명이 있는 데다 반군들은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로우 라타나(필리핀 경찰) : "집집마다 수색을 하는데 집안에 무엇이 있는지,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굉장히 위험합니다."

반군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동남아 국가 출신 IS추종자들이 다수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호세 칼리다(필리핀 법무차관) : "IS를 추종하는 외국 테러범들이 민다나오를 공격한 것입니다. 마우테 반군들은 이들과 함께 민다나오섬을IS 깃발 아래 두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IS가 본거지인 시리아에서 밀리면서 추종 반군들을 동남아 지역 거점 확보에 동원한 것으로 필리핀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세력이 급속하게 약화된 IS가 이슬람 기반이 있는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의 테러 공포도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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