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글·페북·트위터 '테러와의 전쟁' 선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5일 09시34분    조회:18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英총리 압박에 반응…"테러범에 '적대적 환경' 조성"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는 '영국 런던브리지 테러'와 관련, 자사 플랫폼에서 테러에 '적대적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반(反)테러 활동을 일제히 강조하고 나섰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테러 이후 인터넷 기업이 극단적인 이념이 통용되는 공간을 제공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대응 방안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트위터 공공정책 책임자인 닉 피클스 "우리는 테러와 연관된 콘텐츠를 제거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기술을 발달시켜왔다"고 밝혔다. 



구글 측도 "우리는 정부 및 비정부기구와 파트너십을 갖고 테러의 도전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온라인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없도록 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정책책임자인 시몬 밀너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적대적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술적 인적 모니터링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콘텐츠를 발견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제거하고 있다"라며 "누군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을 인지하면 곧바로 사법당국에 이를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런던 경찰은 이번 런던 테러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상의 정보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이 총리는 런던 테러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이 숨 쉴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새로운 사이버 규제가 필요하고, 인터넷 기업은 콘텐츠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주의 격퇴전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한쪽에서는 이라크 모술이나 시리아 락까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거점에서 조직원들을 말살하는 군사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른 한 갈래 격퇴전은 민간 사회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IS의 선동을 차단하는 온라인 규제나 청소년 교육, 문화에 집중되고 있다. 

IS는 거점에서 점령지를 잃으면서 '외로운 늑대'로 불리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에게 테러를 선동하는 수법에 점차 더 많이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중심부인 런던 브리지, 버러 마켓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50여명을 다치게 한 테러도 극단주의 세력을 추종하는 자생 테러범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의 미네소타주 덜루스 유세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北, 비핵화 약속' 언급하며 밝혀…"김정은, 그의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 것"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북한의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
  • 2018-06-21
  •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 발포한 〈질병과 해당 건강문제 세계통계분류〉에서는 강박적 컴퓨터게임에 빠진 것을 일종의 정신건강 상황으로 처음 채택했다. 이번에 발포한 〈세계질병분류〉 제11차 수정본에서는 ‘게임장애’를 증설했다. ‘게임장애’는 한 게임(‘디지털게임’ 혹은 &lsq...
  • 2018-06-20
  • 호데이다 주민들, 전투 지역 확대될까 우려 예멘 친정부군, 호데이다 공항 입성호데이다에서 도망쳐 나온 예멘 사람들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박승희 기자 = 예멘은 3년째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배후에 둔 수니파 예멘 정부군이 시아파 후티 반...
  • 2018-06-20
  • 유네스코 이어 유엔기구서 또 발빼···“이름값 못하는 인권침해 보호자·흉내만 내는 위선” 힐난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이 19일(현지시간) 유엔인권이사회(UNHRC)를 결국 탈퇴했다. 지난해 10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회원국 자격을 버린 이후 트럼프 행정부 들어 두 번...
  • 2018-06-20
  • CNN, 판문점 유엔사 거쳐 미군에 송환 전망 미 정부 관계자 "이번주에 받을 준비돼 있다"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워싱턴=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강영두 특파원 = 북한이 앞으로 며칠 안에 한국전쟁 때 실종된 미군을 포함한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 2018-06-20
  • [오늘 세계 난민의 날, 6년째 기록 경신… 중동·아프리카·남미 정부의 실패가 주요 원인] - 난민 어디서 넘어오나 중동·아프리카에서 3분의 2… 최근엔 남미 좌파國서 늘어나 이탈리아령 최남단 시칠리아 해협에 위치한 람페두사섬. 인구 6000명 작은 섬이 5~6년 전부터 글로벌 구호단체와...
  • 2018-06-2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우주군’을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에서 미국의 패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우주군은 공군과는 별도의 독립적인 병과로 운영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주위원회를 이끄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및 전직 우주비행사...
  • 2018-06-19
  • 제6회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  "북핵 해결 안될 것" 韓23% 日65%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반면,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줄어들어 올해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 한국인은 23.2%인 데 비해 일본인...
  • 2018-06-19
  • 우리 국민들도 많이 가는 일본 오사카에서 어제(18일) 규모 6.1의 지진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3백 명 정도가 다쳤는데, 그러고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밤사이에도 여진은 계속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진도 4의 지진이 한 차례, 진도 2와 3의 지진도 몇 차례 있...
  • 2018-06-19
  •   인민넷 조문판: 일본 오사까에서 18일 아침 6.1급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저녁 오사까 다까쓰끼시 81세 녀성의 조난소식이 확인되면서 지진 사망자수가 4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외, 오사까 및 기타 부근의 교또부, 효고...
  • 2018-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