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악관 '김정은과 대화, 北 도발 중단이 우선…지금은 아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2일 09시59분    조회:26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절한 상황이 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도발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 그 조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대화하기 ‘적절한(appropriate)’ 때가 언제인가"란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 김정은과 대화하는 '적절한 여건'(under the right circumstance)이라는 것에는 많은 것들이 있다"며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즉각 중단되는 것이 우선이며 지금은 명백히 그런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AFP연합
스파이서 대변인은 "김정은을 만나기 전에 우선 북한의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하고, 또 그들이 선의를 보여야 한다"며 "이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밝힌 대북 정책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틸러슨 장관이 일전에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조건이 조성되고 환경이 마련되면 우리는 그럴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명백히 아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적절한 상황이라면 김정은을 만날 용의가 있다"는 이례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한 해석이 잇따르자 "북한의 도발 중단이 우선"이라는 점을 명백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

트럼프, '김정은 만나면 영광' 논란…백악관 "외교적 표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만나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자 백악관이 “외교적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김정은은 여전히 국가 원수이며, 여기엔 외교적인 부분이 있다(Kim is still a head of state, so it is sort of – there's a diplomatic piece to this)”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상황에서라면 김정은을 만날 것이며, 그를 만나면 영광일 것(If it would be appropriate for me to meet with him, I would absolutely, I would be honored to do it)”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례없이 잔악한 학살을 저지른 독재자를 만나는 것을 ‘영광’으로 표현할 수 있느냐”는 논란이 일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김정은이 어린 나이에 친인척과 군부의 견제를 뚫고 권력을 잡은 것은 ‘꽤 영리하다(pretty smart)’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은 김정일이 죽자 어린 나이에 권력을 잡았다”면서 “그에게 들이닥칠 수 있었던 많은 잠재적 위협이 있었고, 우리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우려에도 그가 그럭저럭 북한을 이끌어 왔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주인이 장기간 비운 사이 명의가 바뀌어버린 집(WLWT) [서울신문 나우뉴스] 임종을 앞둔 친척을 돌봐 주기 위해 집을 장기간 비웠다가 돌아오니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집주인이 되어 있는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집 현관 열쇠는 바뀌어 있고, 집의 법적인 명의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 코미디에서나 가...
  • 2013-12-02
  •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향하던 모잠비크 항공 여객기가 30일(현지시간)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의 바와바와 국립공원에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33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 [신화통신=뉴시스]
  • 2013-12-02
  • 1일(현지시간)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했다.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인근의...
  • 2013-12-02
  •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서퍼가 잇따라 숨지면서 물놀이객들에게 '상어 경계령'이 내렸다.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콥스 하버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19세 청년 잭 영이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 2013-12-02
  • 태국 경찰측이 1일 확인한데 따르면 11월 30일 저녁 방콕의 람캄행대학에서 있는 반정부집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측과 병원의 확인에 따르면 사망자는 람캄행대학의 21살난 학생이며 당시 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후 사망했습니다. 태국정부 관계자도 이 소식을...
  • 2013-12-01
  •  11월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회사가 해상에 떠 있는 도시 ‘자유호’를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호’는 25층짜리 크루즈로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고, 내부에는 학교, 병원, 공원, 공항 등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또 이 크루즈는 해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고, 지...
  • 2013-11-30
  •     11월 28일, 제87회 감사절대행진이 뉴욕에서 거행되였다. 메시감사절대행진은 1924년부터 시작하여 전 미국에서 규모가 제일 성대한 감사절행진으로 되였다. 활동의 주최측 메시백화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300만명을 초과한 사람들이 맨하튼거리에 나서 행진을 구경하였고 동시에 5000만명을 초과한 관중들이...
  • 2013-11-29
  •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가 28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회의 전에 유럽연합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전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반롬페이 유럽이사회 의장, 발로조 ...
  • 2013-11-29
  •   27일 의원직을 박탈당한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리아 총리와 연인 프란체스카 파스칼(28). [AP=뉴시스] 192대 113. 이탈리아 상원 의사당의 전광판에 개표 결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상원의장이 제명을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상원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세 차례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
  • 201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