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 항모 반대방향 항해, 모두 내 잘못'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7일 07시52분 조회: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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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칼빈슨호 © AFP =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칼빈슨 항공모함의 한반도 이동과 관련한 혼란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혼란은 내 책임"이라며 "언론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모두 나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미 해군은 지난 8일 칼빈슨 항모 타격단이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라 이에 대비한 조치로 싱가포르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실제 항모 타격단은 싱가로프 남쪽에서 호주로 이동했다.
칼빈슨 항모 타격단은 호주와 해상훈련을 마친 이후 결국 북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오늘 칼빈슨 항모 타격단이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오키나와 동쪽 필리핀해에 있다"며 "수일 동안 계속해서 북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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