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순항 미사일로 시리아 공군기지 폭격…화학무기 사용 응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7일 11시06분    조회:31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시리아의 화학무기 민간인 살상 의혹은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 AFP=뉴스1
 
미국이 100명의 사망자를 낸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대응으로 6일 밤(시리아 현지시간 7일 새벽) 시리아 공군기지에 60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AP,CNN,NBC방송 등 미국 언론들이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군이 시리아 정부군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을 표방했다는 점에서 미군의 전격적인 시리아 공군기지 폭격은 이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미군은 시리아에서 중동지역 및 유럽 일부국가들과 연합해 이슬람국가(IS) 등 무장조직이 장악한 곳을 집중적으로 폭격해왔다.  
 
시리아 공군기지를 타깃으로 한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이 정확히 언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CNN은 시리아 현지 7일 새벽 3시 45분 쯤 공격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보고받은 후 “무고한 여성과, 어린 아이, 예쁜 아기들이 사망했다”며 “레드라인과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라며 군사대응을 시사했다. 
 
6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은 지중해 동부에 있는 미 해군 소속 구축함 USS 존스호와 USS포터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군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은 시리아 홈스 인근에 있는 알샤이라트 공군기지에 떨어졌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은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 지역에 투하한 화학무기가 ‘사린가스’라고 의심하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옵션을 트럼프 대통령에 사전에 브리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7일(시리아 현지시간) 시리아의 샤이라트 공군기지를 향해 60~7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칸 셰이쿤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이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뉴시스   이라크가 9일(현지시각)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를 완전히 격퇴했다”며 3년 넘게 이어진 IS와의 전쟁이 끝났다고 공식 선포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이라크군이 다에시(IS의 아랍어식 약자)를 물리치고 전 영토를 완...
  • 2017-12-10
  • 클린턴 행정부 기밀문서…'외과수술식 정밀공격'도 엄청난 피해 개전 90일 이내 주한미군 5만2천, 한국군 49만명 사상 추산 미국 북한선제타격 옵션(PG)[제작 최자윤] (서울·뉴욕=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이준서 특파원 = 빌 클린턴 미국 행정부가 1990년대 1차 북핵 위기 당시에 북한과의 전쟁을 실제...
  • 2017-12-10
  • 美 언론 보도…러 "美 주장은 근거 없는 비난, 맞대응 불가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중거리핵전력조약(INF) 위반을 이유로 신규 대러 제재를 승인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 2017-12-10
  • 나쁜 동생 북한 옆 얄미운 이웃 일본 -日, 北 핵ㆍ미사일 빌미 군국주의화 행보 가속화 -한반도 위기 의도적 부추키기…내부 정치적 이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을 빌미로 한 일본의 군국주의화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야권과...
  • 2017-12-09
  • ['왕자의 난' 이후 사우디 - 노석조 기자 현지 르포] '왕족 교도소' 리츠칼튼 호텔… 자정에도 객실 대부분 불 켜져 강도 높은 조사 당한 왕자들, 외국 의료진이 메리어트서 진료 사우디 국민들은 빈살만 지지 "부패 왕자들에게 걷은 돈으로 서민 위한 사업 펼칠거라 기대" 노석조 기자 "여기는 호텔...
  • 2017-12-09
  • [화약고 된 예루살렘/박민우 특파원 르포 1信]팔 상점 대부분 문닫고 학교 휴업 이스라엘軍 시위대 향해 총격… 2명 사망-250여 명 부상 시위대 진압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예루살렘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졌다. 7일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 ‘다...
  • 2017-12-09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당시 70대 할머니 교사가 교실 문에 가구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총격범의 난입을 필사적으로 막았다고 미 폭스뉴스가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멕시코 주 아즈텍 고등학교 임시교사이자 건물 관리...
  • 2017-12-09
  • 러 외무 "北, 美와 안전보장 대화 희망…러시아도 지원 용의"(빈 AP=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틸러슨...
  • 2017-12-08
  •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지옥의 문을 열었다"면서 대미 봉기를 선언했고, 미국 내에서는 유대인 재벌의 승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7일) 뉴스룸에서는 관련 소식들과 함께 전임 앵커인 한윤지 통신원으로부터 중...
  • 2017-12-07
  • [서울신문] 미국 서부에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아나’의 공포가 찾아왔다. 고온 건조 계절풍인 산타 아나의 영향으로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 미 캘리포니아주에 발생하는 산타 아나는 매년 이 지역 산불의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강...
  • 2017-12-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