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시리아 북부에 군 1000명 추가 파견할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6일 07시42분    조회:23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시리아 라카에서 촬영된 이슬람국가(IS)와 시리아민주군(SDF)의 전투. © AFP=뉴스1
"현재 시리아내 미군 800~900명 추산"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 정부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한 라카 탈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 1000명의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최근 미군 400명과 해병 포병대를 시리아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은 벌써 6년째 진행중이다. 

AFP통신은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시리아 북부에 1000명의 추가 병력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 제안들 가운데 하나"라며 이처럼 밝혔다. 

추가 병력은 미 국방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설립한 IS 격퇴 잠정 계획의 일환이다. 병력은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시리아 북부에서 필요로 하는 군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번 계획에는 포병 부대와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HIMARS) 사용도 포함됐다. 

추가 병력 배치는 앞서 워싱턴포스트(WP)에 의해 처음 보도됐다. 추가 병력은 24기 해병 원정부대와 육군 82기 공수부대 소속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 개입에 소극적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리아에 투입된 미군 수는 800~9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10일 국방부는 "추가 병력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시리아 내 미군 수는 장기적으로 500명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내전 6주기를 맞은 시리아는 2011년 반정부 시위가 내란으로 번지며 지금까지 32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시리아민주군(SDF), 시리아아랍연합군(SAC) 등은 미군과 함께 라카 탈환 작전을 진행 중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 1인자 압둘 하십이 지난달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실은 성명을 발표하고 “압둘 하십이 지난달 특수부대에 의해 동부 낭가르하르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 2017-05-08
  •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의 젊은 지지자들. © AFP=뉴스1 우파도 좌파도 싫은 세대, '대안중도' 마크롱 택해 젊은층에 극우 르펜은 '레드라인'…"차악 택했다"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프랑스 역사에 전무후무한 30대 최연소 대통령이 나왔다. 만 39세인 에마뉘엘...
  • 2017-05-08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중도신당 '앙마르슈' 대선 후보. © AFP=뉴스1 중도파 신인, 제3의길 실현할까…"희망의 새 프랑스" 참패에도 굴하지 않는 극우 르펜, 복귀 예고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 2017-05-08
  • [한겨레] 나이지리아 정부, 보코하람 용의자들과 맞교환 3년 전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중 82명이 풀려났다고 나이지리아 정부가 발표했다.  모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납치된 소녀 82명이 체포된 보코하람 연루 혐의자들과의 맞교환 형식으로 풀려났다는 성명을 7일 ...
  • 2017-05-07
  • 2012년 12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귀가하기 위해 버스를 탔던 여대생이 잔혹하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분노한 시민들이 대통령궁 앞에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Getty Images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버스에 탄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숨지게 해 세계적으로 공분을 샀던 남성 4명에 대...
  • 2017-05-05
  • [오바마 傳記 '떠오르는 별' 화제]  "흑인 정치인 입지 위해… 오바마, 동거했던 백인 애인 버렸다" 시카고 활동가였던 20대 시절, 인류학 박사과정 야거 사귀어 두 차례 프러포즈까지 했으나 여성 부모 반대 등으로 뜻 꺾여 흑인 정체성에 눈뜨며 '변심'… 정치를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
  • 2017-05-05
  •  트럼프 정부 '38선 넘지 않는다' 비핵화땐 체제보장 카드 내비쳤다 북한을 향해 선제타격과 같은 극단적 방법을 꺼내 들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3일(현지시간) 대북 정책의 또 다른 이면을 보여줬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38선을 넘어가지 않겠다는 ‘체제 보장’ 카드를 내비쳤다...
  • 2017-05-04
  •   【테헤란=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북부 골레스탄 주에 있는 탄광에서 3일(현지시간)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영 IRINN TV 가 보도했다. 골레스탄 주 비상사태국 세데그 알리 모가담 국장은 이날 사고로 사망자 외에도 광원 약 35명이 갱도에 갇혀있다고 밝...
  • 2017-05-04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미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
  • 2017-05-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