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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 유럽서 군사존재감 과시…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8일 22시51분    조회: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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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럽사령부가 최근 뽈스까에 약 천명의 주둔군 병력을 증파한다면서 증파하는 병사들과 군용차는 3월말부터 뽈스까의 북부 도시 올슈로 향발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에 앞써 독일이 지휘하는 가강형 다국대대도 이미 라뜨비아에 도착하였다.

지난달부터 많은 미군 땅크와 전차들이 뽈스까에 집결해 벌가리아와 로므니아 그리고 발찍해 연안 각국에 파견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후 비록 대부분의 국제 여론이 미국과 로씨야 관계가 완화될것이라고 보편적으로 예측하고있지만 미국과 나토 동맹국은 최근 중동과 유럽 에서 저들의 군사적 존재감을 애써 나타냄으로써 조화하기 어려운 로씨야와 서방국가간의 구조적인 모순을 재차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미군이 유럽에 배치한 장갑차부대는 구쏘련 해체후의 최대규모라고한다. 그리고 무기의 선진성도 홀시할수없다. M1형 땅크는 미군 륙군과 해병대의 주전 땅크로서 12.7밀리 기관총 한 정과 7.62밀리 병렬식 기관총 그리고 잠망명 3세트를 갖추고있다. “브래들리”전차 차체는 알루미늄합금 구조로서 구경이 14.5밀리의 총탄과 155밀리 포탄 파편을 막을수있으며 25밀리 기관포를 주 무기로하고있다. 그리고 전차의 포탑에는 병렬식 기관총을 장착하고있다.

영국의 방위사무 주간지는 2월 10일부터 대량의 미군 무장헬기와 기타 중형 전투장비들이 륙속 동유럽에 배치되고있다고 보도하면서 여기에는 “아파치”헬기 24대, “블랙 호크”헬기 수십대를 포함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군이 중동유럽에서 존재감을 애써 나타내고있는데 대해 불만을 품고있다. 로씨야로서는 미국이나 나토 각국이 중동과 유럽에 병력을 증파하는것은 로씨야의 전략적 공간을 압축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보고있다.

미국이 땅크와 전차를 뽈스까에 파견한것과 관련해 로씨야 대통령 언론 비서관인 페스꼬브는, 자국 국경부근에 병력을 증가하는데 대해 어느나라든지 좋아할수없을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로씨야측은 미국이 유럽에서의 병력을 증파하고 로씨야 국경부근에서의 군사적 존재를 확대하는것을 로씨야의 리익과 안전에 대한 위협행동이라고 간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미군 병사와 땅크, 전차는 뽈스까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많은 뽈스까 국민들은 심지어 미국 국기를 들고 거리에 나와 환영하였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구쏘련이 해체된후 뽈스까는 줄곧 자국의 국토안전을 걱정하고있으며 로씨야로부터 군사적인 압력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뽈스까의 견지에서 보면 그들이 미국과 동맹을 맺는것은 로씨야측의 위협을 완화할뿐만 아니라 나토에서 자국의 지위를 높이는데 유조하다.

트럼프는 대선때 로씨야 뿌찐대통령을 수차 치하했으며 심지어 대통령에 당선된후에도 이른바 “나토도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말을 하고있다. 때문에 트럼프 임기내에 로씨야와 미국관계가 개선될것이라는 것은 여론의 보편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미군이 최근 중동유럽에서의 행동과 미국 펜스 부대통령이 뮨헨 안전회의에서 발언할때 미국은 나토를 단호히 지지한다는 자세로부터 미국을 위수로하는 나토와 로씨야간의 구조적인 모순은 의연히 존재할뿐만 아니라 조정하기도 쉽지 않다는것을 보아낼수있다.

베테랑 군사 론설원인 태풍순의 분석에 의하면 최근 로씨야 전자정찰함이 미국의 주변 해역에 파견된데 대해 미국은 지연정치 분야에서 반격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고있다. 그리고 뽈스까는 바로 로씨야의 가장 취약한 복부나 다름없기 때문에 미국은 이곳에 병력을 증파하는것을 가장 좋은 반격행동으로 보고있는것이다.

태풍순 론설원은, 군사적인 견지에서 볼때 앞으로 로씨야는 다음과 같은 대응 조치를 취할수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핵무기고를 증강함으로써 미군의 핵위협력을 희석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둘째, 고초음속 무기 연구개발을 다그쳐 미국을 상대로한 로씨야의 상규적인 타격력을 승격시킨다.

셋째, 중동지역의 군사포치를 강화하여 미국의 정력을 견제하는것이다.
넷째, 전자전 능력을 강화한다.

다섯째, 미국에 대한 해상과 공중 정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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