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관광객 제주도 입국 거부 사안 관련 한국측에 교섭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3일 07시25분    조회:29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외교부가 일부 중국 관광객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당한데 대해 한국측에 교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외교부는 공식 웨이신(微信)을 통해 "제주도 주재 중국 총령사관이 이미 우리 공민(公民)의 제주도 입국이 거부된 사안에 관련해 한국 측에 교섭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최근 제주도를 통해 입국하려는 중국 국민의 입국이 거부되는 사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 총령사관이 이런 사안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령사관은 한국 출입관리 당국과 제주도청, 항공사 등과 긴밀한 련락을 취하면서 교섭을 진행해 왔고, 중국 국민의 합법적 리익이 보호받도록 노력했으며 입국 거부 인원의 조속한 귀국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 국민이 제주도에서 입국이 거부되면 한국 측에 사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제출할 수 있는 관련 증명자료를 제출해 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고 불공정한 대우를 받거나 분쟁이 발생하면 즉각 제주 총령사관과 련락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향후 사법적 절차를 통한 문제해결 때를 대비해 관련 증거를 잘 수집·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사진.

환구시보가 중국 외교부 령사 업무 담당기관에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한국 측의 입국단속이 강화된 것은 아닌지"를 문의한 가운데 한 관계자는 "한국의 관련 정책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중국 관광객 100여 명이 제주도 입국을 대거 거부당한 사실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규정에 따라 심사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중국인 무비자 지역인 제주에 무사증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입국심사 과정에서 유효한 려권과 려행일정, 숙박지 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호텔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제주에서 다닐 여행 코스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등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왔다는 점이 확인되지 않으면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보고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주 제주총령사관 령사보호 및 협조 전화: 0082-10-65768838

외교부 글로벌 령사보호 및 응급 콜센터 전화: 0086-10-12308 또는 0086-10-5991399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안보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pg)[제작 이태호] 16일 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채택…올해 들어 다섯번째 언론성명 추가 중대 조치에 처음으로 '제재'(sanctions) 명시하고 핵실험 자제 촉구 (유엔본부=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이 추가...
  • 2017-04-21
  • 인도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도 심라 북부 초팔 산악지대에서 19일 정오께(현지시간) 버스가 골짜기 500m 아래로 추락,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주민과 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와 잔해 수습에 나선 모습.[AF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도 심라 인근...
  • 2017-04-20
  • [그래픽] 美항모 칼빈슨 이제야 한반도로 이동…니미츠는 중동行 "칼빈슨호, 호주와 연합훈련 마치고 동해로 출동"…25~28일 도착 예상 한반도 주변에 美항모 3척 결집할 가능성 희박해져 킬비 칼빈슨 항모강습단장 페이스북에 한국행 알려 항공모함 칼빈슨호[칼빈슨호 페이스북](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 2017-04-19
  •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7년 FE훈련(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3월21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을 비롯한 한미 해군 함정들이 항해하고 있다. 2017.03.23. (사진=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공) photo@newsis.co...
  • 2017-04-19
  • 칼빈슨호, 8일 싱가포르→15일 인니 해상→18일 호주해상…동해 진입은 이르면 내주  北태양절 앞두고 "한반도 반대방향으로"…'잘못 발표했나, 서둘러 발표했나' 논란  (뉴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화영 옥철 특파원 =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반도 해역을 향한 것으로 알려...
  • 2017-04-19
  • 대도시 곳곳 항의시위…에르도안, 투표 감시단에 "분수를 알라" 제1야당 "개헌 국민투표는 '공개투표· 비밀개표' 흑역사 될 것"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김수진 기자 = 터키 야당이 전날 치러진 개헌 국민투표의 공정성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무효화를 요구했...
  • 2017-04-18
  • 美国男子街头枪杀老人 用facebook上直播作案全程 [앵커] 아무 이유 없이 길가는 노인을 총으로 살해하고 동영상을 SNS로 유포시킨 살인범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원까지 밝힌 범인은 "최대한 많이 살해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해, 주변 5개 주에 비상령이 내려졌습니다. LA 김기봉 특파원이...
  • 2017-04-18
  • - 터키 개헌 국민투표 통과 법률에 준하는 행정명령권 갖고 대법관 13명 중 5명 임명 가능 새 헌법으로 10년간 대통령 한 후 2029년 早期대선 땐 5년 더 집권 부정투표 논란… 野 불복 움직임, 사형제 추진으로 유럽과도 갈등 "에르도안의 꿈이 이뤄졌다." 16일(현지 시각) 터키가 국민투표를 통해 정치 권력 구조를 ...
  • 2017-04-18
  •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북측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쪽은 펜스 부통령 일행을 지켜보는 북한군.사진공동취재단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오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헬기를 타고 판문...
  • 2017-04-17
  • 北에 경고 메시지…"美, 항상 힘을 통해 평화 추구" DMZ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17일 남북 대치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 북한을 향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경고했다. AP통과 AFP통신에 따...
  • 2017-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