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출산만 년간 수백만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1일 15시26분    조회:2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세먼지(PM25)로 인한 조기출산아가 세계적으로 년간 수백만명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고 그만큼 조기출산아도 압도적으로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출산은 임신 37주 이내 분만을 말한다. 5세이하 영아사망의 주요원인이자 살아남은 아이들도 평생 기형이나 건강문제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19일 영국 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영국 요크대학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 183개국의 미세먼지 오염도, 조기출산률 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만으로 인한 조기출산 실태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각국 확정 통계가 나온 2010년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그 결과 2010년 전세계 조기출산아 약 1490만명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경우가 270만∼340만명을 차지했다.

조기출산을 일으키는 미세먼지농도를 립방메터당 10 마이크로그람(㎍/㎥)으로 잡을 경우엔 미세먼지때문인 경우가 전체 조기출산률의 18%, 4.3㎍/㎥으로 설정하면 23%인것으로 계산했다.

조기출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빈곤, 감염, 흡연, 약물사용, 신체활동 등 다양한데 이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전체 조기출산아가운데 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의 비중이 75%나 된다.

가난한 아프리카나 남미지역 국가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원인 조기출산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조기출산은 아이의 생명과 건강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런 실태는 심각한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책 마련을 위해 조기출산의 원인과 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을 하나라도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에 사용한 평가의 틀이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기존 연구들에 기반해 만든것이기에 일부 한계가 있을것이라면서 아시아 등 오염이 심한 지역들의 자체 연구가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올림픽] 화기애애한 한·미·일(평창=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2018.2.9 scoop@yna.co.kr 전날 정상회담서 한미군...
  • 2018-02-10
  • 이스라엘 F-16기, 시리아서 작전 중 피격…이스라엘 북부 추락[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시리아내 이란 드론시설 공격후 피격…조종사 무사"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이스라엘 F-16기가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n...
  • 2018-02-10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마틴 슐츠 제1야당 사민당 대표(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독일 대연정이 7일(현지시간) 타결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기 내각 출범이 임박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 기독민주·기독사회 연합은 이날 밤샘 토론 끝...
  • 2018-02-07
  •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7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미일, 한미일이 공조해 압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두 사람이 회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발언 요지. ■ 북한 문제 ▲ 아베 총리, 펜스 부통령 =...
  • 2018-02-07
  • ㆍ‘야당 지도자 석방’ 판결 불복, 대통령이 비상사태 선포 ㆍ군대 투입해 대법원장 체포…한국 외교부선 여행 경보 ‘30년 통치’ 전 대통령도 체포 몰디브의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이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 이튿날인 6일 새벽 수도 말레에서 경찰에 체포되면서 ...
  • 2018-02-06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 AFP=뉴스1 "北 올림픽서 보일 모든 것은 김정은 가림막" 美 "북한 선전·올림픽 납치 용납않아" 메시지 반복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북한 정권의 억압적 실상을 지적할 것이라고 미국 매체...
  • 2018-02-05
  •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승객 139명을 태운 암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열차와 화물운송업체 CSX의 화물열차가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가던 '암트랙 열차 '...
  • 2018-02-04
  • 멕시코 도착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남미 순방길에 오르며 중국의 남미 진출을 겨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신제국주의 열강'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이야말로 남미를 독점하려는 '신(新)먼로주...
  • 2018-02-03
  • 중국 중거리 탄도 미사일 둥펑-21C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대만 문제로 미국과 전쟁에 벌이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경우 선제적으로 대만 군사시설은 물론 한국, 일본, 괌도 등의 미군기지를 1000기 넘는 각종 미사일로 공격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가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
  • 2018-02-01
  • 아프린 자치기구 독일 뉴스통신에 밝혀 레오파드 전차 앞에 드러누운 독일 시위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독일제 탱크를 앞세워 주민까지 무차별 공격한다며 독일이 이를 막아달라고 시리아 쿠르드 자치기구 인사가 호소했다.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지역 아프린의 행정...
  • 2018-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