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럼프 당선 1등공신 콘웨이 '백악관 고문'에 발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3일 00시44분    조회:20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성 최고위직…대선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 선거베테랑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 켈리엔 콘웨이를 백악관 고문에 발탁했다.

여성으로서는 백악관 최고위직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권 인수위 성명을 통해 "켈리엔 콘웨이는 신뢰받는 자문역이었으며 전략가였다"며 "그녀는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또 "그녀는 내 어젠다의 지치지 않고 집요한 내 지지자이며 우리의 메시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지를 잘 안다"며 "그녀가 백악관에서 수뇌부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콘웨이도 성명을 내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워싱턴과 이 위대한 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타워 로비서 인터뷰하는 콘웨이[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콘웨이는 지난 7월 캠프에 영입돼 트럼프의 여성층 공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다 폴 매너포트와 코리 루언다우스키 등 캠프 수뇌부가 트럼프의 지지율 부진에 책임지고 하차하자 선대본부장을 거머쥔 인사다.

여론조사 전문가 출신인 그녀가 캠프의 간판이 돼 대선 기간 내내 트럼프의 막말과 기행을 방어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트럼프 후보가 성폭행 의혹 등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자 방송 출연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파장 최소화에 분투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 후보에 '정적'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올리자 "지지자들이 배신감을 느낄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의 선봉에 선 인물이 콘웨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백악관 대변인 1순위로 떠올랐으나 본인이 거절했다.

그러자 그녀가 외곽 지원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워싱턴 정가에 퍼졌으나 결국 백악관행을 택했다.

트럼프를 10년 전 만난 전직 변호사 출신이자 여론조사 전문가인 콘웨이는 지난 3차례의 대선 공화당 경선의 터줏대감이었다.

댄 퀘일 전 부통령을 비롯해 2008년 프레드 톰슨 대선캠프, 2012년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 대선캠프, 올해 테드 크루즈의 슈퍼팩 등에서 활약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도 그녀의 고객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리비아 연안 지중해에서 난민선 2척이 뒤집혀 최소 2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탈리아에 있는 카를로타 사미 UNHCR 대변인은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생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고 소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제...
  • 2016-11-03
  • 미국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마음껏 가져갈 수 있는 목도리가 걸려 있다. ©News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반짝이는 조명빛이 앙상한 나뭇가지를 수놓는 연말. 미국의 한 공원 나무나 철책 마다 전구가 아닌 특별한 것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목도리'...
  • 2016-11-03
  • 【서울=뉴시스】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살인죄를 저지른 왕자 한명을 처형한데 이어 또다른 범법한 왕자에게 태형을 선고 및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현지 일간지 '오카즈(Okaz)'를 인용, 지난달 31일 홍해연안 도시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 처...
  • 2016-11-03
  • 트럼프, 선거인단 수치도 무섭게 추격 / 클린턴과 지지율 46%로 동률… 총력전 펼치는 양측 캠프 '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안갯속 구도로 빠져들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지율에 이어 예측 선거인단 수치에서도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다. 2일 공개된 ...
  • 2016-11-03
  •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일본에서 20대 젊은 층의 결혼 욕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가 1일 발표한 '젊은이의 결혼·육아관 등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20대 미혼 남녀 응답자 가운데...
  • 2016-11-02
  •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서버를 주로 해킹한 사실이 담긴 파일이 공개됐다. 해커단체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가 10월31일(현지시간) NSA가 무차별적 통신감청 및 정보 수집을 위해 이용했던 해킹 수법에 대한 파일 일부를 인터넷에 추가 공개했다. 이날...
  • 2016-11-02
  • [2016 美대선]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 앞서 - 승부 가를 경합주서 트럼프 약진 네바다 등 4개州 여론조사 이겨… 클린턴 우세 지역도 1~4%p차 추격 선거인단은 클린턴 여전히 우세 - 이메일 재수사 놓고 공방 가열 "조사해도 똑같은 결론 나올 것" "클린턴이 되면 헌정 위기...
  • 2016-11-02
  • 10월 마지막 주말 핼러윈 파티와 함께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카고트리뷴은 31일(현지시간)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홈경기 3연전이 핼러윈과 맞물려 열린 가운데 무차별적인 총기난사로 17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고 31일...
  • 2016-11-01
  • 어린시절 암도 극복했던 소녀가 친구들의 집단 괴롭힘은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출신의 11세 소녀가 친구들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베서니...
  • 2016-11-01
  • 핼러윈 파티 사진 올려 후폭풍…장문의 사과문 올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대학생이 핼러윈 파티에서 코미디언 빌 코스비 분장을 한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센트럴 아칸소대 3학년인 브...
  • 2016-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