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로 당선된 미국대통령,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있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4일 11시10분    조회:16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매체가 공포한 초보적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뉴욕 부동산계 거물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제45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미국 민중들은 이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가? 이는 중미관계 나아가 세계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민중과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본다.

▶ 미국 민중들의 평가

로동자인 존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선택한것은 “트럼프가 꼭 워싱톤에 변화를 가져다줄것”이라고 믿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살고있는 31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스타터는 힐러리의 확고한 지지자이다. 그는 선거결과에 대해 솔직히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8일 밤의 뉴욕에서는 명실상부한 “두 도시 이야기”를 상연했다. 선거표가 갈린것은 미국민중의 부동한 가치성향을 대표하고있다.

미국 베테랑 여론조사전문가 패트릭 카드델은 10월초 투표에 참가하게 될 미국 유권자에 대한 조사에서 트럼프는 저수입 혹은 저학력의 백인남성 유권자가운데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률을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미국 호프스텔라대학 신문·매체·공공관계연구학부 조교수 오정사는 트럼프의 승리결과는 미국 사회, 매체와 많은 학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으며 심지어 막막함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오정사조교수는 “트럼프의 승리는 미국 매체와 사회가 미국 민중, 특히 저교육 백인군체에 대한 트럼프의 흡인력을 과소평가했음을 설명한다”면서 “관례대로 처사하지 않는 트럼프의 경쟁책략도 그에게 힘을 보태주었음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사조교수는 “비록 트럼프가 많은 면에서 정확하지 않는 정치적립장을 보였지만 미국매체는 보편적으로 2016년 미국사회의 반세계화와 반사회적인 경향을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 중미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중미관계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쌍무관계중 하나이며 또한 미국대통령 선거기간 가장 주목을 받는 화제였다.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된것은 중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산생할것인가?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원장 소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관계의 주류로서 쌍방 협력은 심도와 범위가 끊임없이 증가되고 량국은 지역과 글로벌 문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협력을 전개하여 세계경제의 진흥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미국대선의 배경하에서 중국의제는 미국 국내 정치인들가운데서 끊임없이 다뤄지고있는데 협력은 여전히 금후 중미관계가 건강하게 발전할수 있는 정확한 방향이다.

미국 뉴욕 꼴롬비아대학 중국프로젝트 련석주임 손철은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지간에 중미협력의 큰 방향과 량국 공동리익의 구조는 개변되지 않을것이라고 인정했다. 손철주임은 현재 트럼프의 가장 절박한 임무는 외교가 아니라 국내 의사일정이라고 밝혔다. 대선을 위해 트럼프는 “불상식적”인 책략을 취했으나 당선후 실행가능한 내정외교정책을 제때에 시행할수 있는지가 유권자들의 신심을 얻는데와 후기 집정에 지극히 중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중미관계는 조절 완충기에 들어설것이다. 또 다른 면으로 볼 때 중미는 일부 문제에서 의견차이가 존재하지만 쌍방은 이런 차이를 관리, 통제할 충분한 능력을 갖고있다.

▶ 세계에 대한 영향

트럼프는 자신의 외교정책의 핵심사상을 “미국제1”로 귀납하고 미국의 국민과 미국의 안전리익을 첫자리에 놓고있다. 그는 이란핵협의는 협상테이블을 떠나지 않으려는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미국과 로씨야 관계를 완화시키고 경제조정수단을 리용하여 타국의 사무에 영향을 주며 미국의 군사력량을 재수립하고 가장 선진적인 장비를 연구개발하며 또한 미국의 동맹국이 보다 많은 국방비용을 감당하도록 하고 나아가 자기절로 자신을 보호할것을 제기했다.

손철주임은 트럼프의 집권은 미국의 글로벌경제와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면서 례를 들어 트럼프는 미국의 리익을 보호하는 여러가지 정책을 출범할수 있는데 이로써 미국 제조업체의 본토 복귀사조와 무역관세 등 면에서의 조정이 기타 국가에 일정한 영향을 줄수 있지만 미국 글로벌정책이 어느 정도 위축될지는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고 인정했다.

영국언론은 미국의 대선은 미국에 대한 아시아국가들의 인식을 개변시켰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20%에 달하는 수출목적지가 미국이기에 아시아 각국은 미국의 무역보호주의를 가장 걱정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페쇄주의와 보호주의 경향을 보이면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영향력도 크게 떨어질수 밖에 없다. 보도는 또한 트럼프는 이민과 글로벌무역을 강력히 반대하는데 이는 미국의 영향력에 큰 도전이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의 유명 정치인과 학자들은 또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유럽의 포퓰리즘과 반글로벌운동을 조장시킬것이라고 걱정하고있다.

[뉴스인물] 도널드 트럼프

◎ 1946년 6월 14일 뉴욕에서 출생.

◎ 1968년 펜실바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후 부친의 부동산회사에서 근무, 1971년부터 회사운영 책임. 그후 수십년간 자체 부동산왕국 구축하기 시작.

◎ 부동산외에도 투자범위를 카지노, 골프장 등 기타 령역으로 확대. 또 연예계에서도 활약. 미국 리얼리티쇼 “연예인 견습생”프로 사회자, “미스 유니버스” 미인선발대회 주석 등.

◎ 미국 《포브스》잡지는 지난 6월 트럼프의 순자산가치를 약 45억딸라로 평가. 트럼프는 자기의 순자산가치를 100억딸라이상으로 발표.

◎ 지난 20년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각 주요 대통령 후보 지지. 2015년 6월,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참가. 지금까지 공직 경력이 없음.

신화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6월5일 뉴욕에서 트럼프 호텔의 확장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9일 지난해 6월9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타격을 줄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크렘린과 연계된 러시아 변호사를 만났다는 뉴욕 타임스(NYT) 9일...
  • 2017-07-12
  • 사드로 IRBM 요격은 처음…알래스카서 실전과 똑같은 조건으로 시험 美국방부 "사드 능력 더욱 실증…우리 국민과 동맹국 보호"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 발표로 충격을 받은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사드(고고도미사일...
  • 2017-07-12
  • 러시아가 최근 북한에 대한 석유 수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는 지금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송유관 밸브를 어떻게 잠글까 논의하고 있는데, 러시아 변수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했습니다. 베이징 편상욱 특파원입니다. 북한의 ICBM 발사를 응징하기 위한 새로운 대북 제재안의 핵심...
  • 2017-07-11
  • 美 미시시피서 해병대 수송기 추락…"16명 전원 사망"(워싱턴 EPA=연합뉴스) 미군 해병대 KC-130 수송기가 10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르플로어 카운티에 추락, 탑승자 16명 전원이 숨졌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 해병대는 트위터를 통해 "해병대 KC-130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나 자세한 ...
  • 2017-07-11
  • IS 거점 모술 탈환 이후… 아시아 ‘테러 풍선효과’에 떤다 새 본거지 찾아나선 IS 전사들 《이라크 정부가 9일(현지 시간) 자국 내 이슬람국가(IS) 거점인 모술의 해방과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이라크 정부의 IS 소탕전에 더욱 속도가 붙고, IS의 또 다른 거점이며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도 곧 해방...
  • 2017-07-11
  • “G20이 아니라 미국과 나머지 국가가 대립한 ‘G19+1’이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7~8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해 CNN과 영국 스카이뉴스 등 서방 언론은 이렇게 보도했다.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이 모여 국제 공조와 단합을 확인하는 자리인 G20 회의가 도널트 트럼프 대통...
  • 2017-07-11
  • [쓰레기로 몸살 앓는 지구촌] 각국, 처리 대책 마련 ‘골머리’ 지난 4일 태국 휴양지 코사무이의 유명 호텔 6곳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자체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름다운 섬 안에 쌓인 쓰레기가 40만t을 넘어섰는데, 호텔들이 쓰레기 대란의 주범으로 밝혀진 탓이다...
  • 2017-07-11
  •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영국 런던의 관광명소인 캠던 록 마켓의 한 건물에서 10일(현지시간)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런던소방서 트위터 캡처] 보도에 따르면 런던소방서(LFB)는 런던 북부에 있는 캠던 록 마켓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소방차 10대와 소방대...
  • 2017-07-10
  • 시진핑·메이 사이에 앉아 美언론 "公私 구분못해"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8일(현지 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아버지 자리에 대신 앉은 것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이방카가 백악관 고문이라는 명함을 갖고는 있지만 미 대통령의 자리에 대신 앉을 위치는...
  • 2017-07-10
  • 이라크 모술을 탈환한 연방경찰이 이슬람국가(IS) 국기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 AFP=뉴스1 CNN "IS 2.0 예상…지도부, 레지스탕스 준비돼" 전세계 추종세력에 합류할듯…'정신국가'로 존속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주요한 영토 기...
  • 2017-07-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