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딸 4년간 성폭행한 미국 남성에 '1천503년 징역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4일 09시41분    조회:13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수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미국 남성에게 1천503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즈노 고등법원이 4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르네 로페즈(41)에게 징역 1천503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2009년 5월부터 딸이 도망친 2013년 5월까지 일주일에 두 세 차례씩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매체 프레즈노 비는 이번 판결에 대해 프레즈노 고등법원 역사상 가장 긴 징역형이라고 설명했다.

재판장인 에드워드 사키시안 판사는 로페즈에 대해 "사회에 심각한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로페즈가 참회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딸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렸다면서 비난했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도 "10대 딸의 삶을 망쳤고 딸이 마치 자신의 잘못인양 느끼게 했다"며 로페즈에 엄벌을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올해 23살이 로페즈의 딸은 "나는 당시 어리고 힘이 없었으며 목소리도 낼 수 없었다. 나는 나를 방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로페즈는 재판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죄를 인정하면 각각 징역 13년, 22년으로 감형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부했다.

한편, 앞서 미국 몬태나에서는 12살 딸을 성폭행한 남성에게 법원이 60일 징역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었다.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천503년형을 선고받은 르네 로페즈 [프레즈노 경찰 제공 사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캡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명은 당국에 인지됐던 인물…대테러 능력 의문 키울듯  아일랜드 방송, 테러범 1명은 모로코계 아일랜드 거주자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경찰이 지난 3일 런던 시내 런던 브리 테러 사건의 범인 3명 가운데 2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런던경찰청은 5일(현지시간) 범인 2명의 신원을 쿠람 버트...
  • 2017-06-06
  • 사우디·UAE 설탕 수출 금지…식품 수입의존도 높아 식량난 우려 육로국경 차단으로 장기화 땐 식료품·건축자재 수입 차질  카타르 국기[게티이미지뱅크]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걸프의 소국 카타르가 주변국의 전격적인 단교 조치에 지리적으로도 고립된 지경에 빠졌다.  카...
  • 2017-06-06
  •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현재시간) 밤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의 배후를 공식적으로 자처하고 나섰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공식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의 보안 파견대가 어제 런던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
  • 2017-06-05
  • 英총리 압박에 반응…"테러범에 '적대적 환경' 조성"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는 '영국 런던브리지 테러'와 관련, 자사 플랫폼에서 테러에 '적대적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반(反)테러 활동을 일제히 강조하고 나섰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 2017-06-05
  • 잡히는 물건 던지며 테러범 방해…비번 경찰은 테러범 저지하다가 중상 3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 발생 후 현장을 떠나는 시민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도심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 현...
  • 2017-06-05
  • 파리협정 존폐 기로 핵심지지층 제조·건설·에너지·군수 기업들 탈퇴 압박에 부응 '러스트벨트' 부흥 약속도 '탄소배출' 없이는 실현 불가 판단 협정체결 주도하고 분담금·기금 상당량 부담하는 美공백 대체 난망 미래 에너지 질서 주도권 中에 넘어갈 우려도…"외교적 신...
  • 2017-06-02
  •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도 잘랄라바드의 공항 부근에서 1일 차량 자폭테러가 벌어져 아프간 정부군 병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했다. 아프간 톨로뉴스에 따르면 아타울라 코기아니 낭가르하르 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공항 부근 검문소에서 폭발했다...
  • 2017-06-01
  • (모스크바·이스탄불=연합뉴스) 유철종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가 지중해에 배치된 자국 군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근거지를 공격했다.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IS를 공격한 것은 약 6개월 만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보도문을...
  • 2017-05-31
  • 美, 北ICBM 대적 첫 요격시험 성공(반덴버그 공군기지 AP=연합뉴스) 미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 본토에 대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격을 가정한 요격시험을 실시했으며, 태평양 상공에서 가상의 이 ICBM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요격시험은 태평양 마셜군도 부근에서 미 본토를 향해 미사일로...
  • 2017-05-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