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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称航母在南海被中方包围 专家:符合国际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7일 11시03분    조회: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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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拍美航母战斗群及数艘驱逐舰巡洋舰驶入南海

 

 

中国电子侦察船抵近监视闯南海美军航母

环球时报讯 自主动透露一支航母战斗群进入南海后,美国军方一路高调,5日又称该航母战斗群被中国舰船“包围”,并称“这种情况前所未有”。中国军事专家张军社6日在 接受《环球时报》记者采访时说,中国军队针对美国航母编队在南海的行动是正常的、专业的,符合国际法。美国是在以“受害者”的姿态倒打一耙,推动南海军事化。有英国媒体将美国的做法称作是“最大胆的举动”,认为这无疑会加剧这一地区的紧张局势。

据美国海军网5日报道,美国海军当天发布新闻稿,“汇报”这几天“斯坦尼斯”号航母战斗群在南海的情况:该航母同“莫比湾”号和“安提坦”号巡洋舰、“史托克代尔”号和“钟云”号驱逐舰以及第七舰队 旗舰“蓝领”号组成的航母战斗群1日穿越吕宋海峡,在随后的4天一直在南海国际水域的东半部活动。

该新闻稿称,与此同时,相当数量的中国海 军舰船一直在航母战斗群附近。《星岛日报》报道说,中国对美军这次行动进行了前所未有的高姿态回应。从美国海军网公布的照片可以看到,一艘中国海军电子侦 察船近距离监视航母战斗群,多艘中国驱逐舰也在美军舰队周围。“斯坦尼斯”号航母指挥官霍夫曼说,中国军方增加了在航母战斗群周围舰船的数量,“这种被包 围的情况以前从没出现过”。不过他说,美中军舰之间没有冲突和摩擦,“我们通过舰船间的通讯渠道进行了友好的交流,属于职业海军的那种”。

“斯坦尼斯”号航母战斗群的“脸谱”账号转载了这则新闻稿,不少人在下面留言。多数留言似乎都来自这个战斗群水兵的家属,他们祈祷自己的孩子和亲人平安归来。

2015 年10月,美军首度派“拉森”号驱逐舰行经中国南沙有关岛礁邻近海域时,中方也曾派军舰和民船尾随。海军军事学术研究所研究员张军社6日告诉《环球时报》 记者,中国海军会依据外国舰机靠近我们岛礁距离的远近分别采取监视、查证、跟踪、驱离等措施。这是为了更好地维护我国的主权和安全,并保护岛礁上的守岛人 员和设施安全。

对于美国航母进入南海,菲律宾难掩兴奋。据菲律宾《星报》6日报道,菲武装力量发言人帕迪拉5日称,“斯坦尼斯”号航母战斗 群到南海有助于该地区的航行自由。据悉,菲律宾海军已经向“斯坦尼斯”号航母战斗群提供相关情报和安全信息。菲律宾《商报》6日称,“蓝领”号已到达菲律 宾港展开例行访问。美国海军的声明说,在沿途到港停靠期间,第七舰队司令将与菲律宾海军进行双边对话,以及与菲海军和日本海上自卫队官员进行三方对话,以 加强合作和促进关系。

“这是炫耀军事力量,”日本“外交学者”网站5日评论说,“斯坦尼斯”号航母上的飞机这几天已经执行266次飞行任 务。不过,美军可以淡化自己的行动,称是在执行例行任务。在太平洋上如此,在南海也是。此前美方称,美军军舰和航母定期对包括南海在内的西太平洋海域进行 巡逻,这样的做法已有数十年历史。

张军社6日对《环球时报》记者说,正如美国所说,它长年累月在南海航行,和其他国家的军舰和商船一样,只要是正常航行,从来没有受到影响。现在,美国却一味拿维护航行自由说事儿,是自己打了自己嘴。

英国《每日邮报》评论说,派出航母战斗群是美国“最大胆的举动”,这必然导致与中国在这一地区的军事角力愈演愈烈。中国十二届全国人大四次会议发言人傅莹已 在发布会上表达中国的强烈不满。她说:“如果美国真的关心这个地区的和平稳定,那就应该支持中国与周边国家谈判解决争议,而不是往相反的方向使劲,好像还 有什么别的打算似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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