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5년, 10대 경제 최악의 나라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08시36분    조회:1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각국의 경제성적표들이 대부분 륜곽을 드러냈다.지난해 경제성장률이 가장 저조했던 나라들은 어디일가?

CNN방송은 1월 25일(현지시간) 지난해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10개 나라를 보도했다. 세계통화기금(IMF)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15년 세계경제 10대 최악의 나라”는 내전을 겪고있는 예멘이 -28%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어 시에라리온이 -24%, 베네수엘라 -10%, 적도 기니 -10%로 거꾸로 2등과 3등, 4등을 각각 차지했다. 거꾸로 5위에 오른 우크라이나(-9%)와 6위 부룬디(-7%), 7위 리비아(-6%), 8위 리투아니아(-5%) 등 내전의 아픔을 겪고있는 나라들도 “경제 락제생” 반열에 합류했다.

신흥시장의 브라질과 로씨야는 각각 -3.8%와 -3.7%를 기록하면서 거꾸로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1월 25일 로씨야통계청이 발표한 GDP 성장률은 -3.7%였다. 로씨야의 경제는 주요 수출품목중 하나인 원유값의 하락과 루블화 가치추락 등으로 인해 깊은 침체에 빠지면서 “세계경제 10대 락제점”에 포함됐다.

2014년 중반부터 폭락하기 시작한 원유값은 로씨야경제를 강타했다. 설상가상으로 그해 7월 로씨야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기 시작했다. 그에 앞선 3월 로씨야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해 크림반도를 강제 합병한것에 대한 제재였다.

루블화 가치는 력대 최저치로 폭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시켰다. 로씨야 관영 타스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로씨야 경제발전부 장관은 로씨야경제가 지난해 12월 바닥을 쳤다는 여러 신호들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도 곧 풀릴 가능성이 있다.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 년차총회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월 22일 로씨야 민스크 평화협정을 리행하면 수개월안에 경제 제재를 해제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기름값의 폭락에 따른 경제침체의 골이 워낙 깊은탓에 서방이 경제제재를 풀더라도 로씨야경제가 당장 회복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로씨야의 GDP 성장률을 -1% 정도로 예상하고있다.

브라질경제 역시 원자재값 폭락과 정정 불안으로 고통을 받고있다. 브라질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13년만에 최고치인 10.67%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의 12.5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 또한 력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미국 딸라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률은 25일 현재 딸라당 4.09를 기록했다.

최근 헤알화의 가치는 1994년 헤알화를 공식통화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헤알화 환률은 지난해 9월에도 딸라당 4.145헤알로 급등, 불안정세를 이어오고있다. 헤알화 가치는 지난해 48.49% 하락했으며 지우마 호세프 정부가 출범한 2011년 이래 5년간 137%의 루적 하락률을 기록했다.

외신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리비아 인근 해안에서 구조된 난민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리비아 인근 해안에서 26일(현지시간) 난민 보트 2척이 전복돼 1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트 1척에는 650여명이 탔었다고 생존자들이 말했다. 이탈리아 해군은 이 보트에서만 약 560명을 구조했다 국제...
  • 2016-05-27
  • 유럽 전역에 부는 극우 바람 오스트리아의 극우 후보가 근소하게 졌다.” 오스트리아 대선을 다룬 주요 외신들이 단 제목이다. 녹색당 출신의 72세 알렉산데르 판 데어 벨렌 후보가 신승(辛勝)했다는 사실보다 극우 정당인 노르베르트 호퍼(45)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다는 데 더 무게를 뒀다. 호퍼가 당선 직전까지 갔다...
  • 2016-05-25
  • 도쿄에서 열린 혐한시위[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혐한시위 '추방' 위한 첫 걸음…'처벌규정 없어 한계' 지적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에서 '혐한시위'의 동의어로 통하는 '헤이트스피치(특정 인종이나 민족, 국민 등에 대한 혐오 시위나 발언 등)'를 억제하기 위한 ...
  • 2016-05-24
  •   마스카와 교수[EPA.연합뉴스.자료사진] 물리학상 마스카와 도쿄신문 인터뷰서 과학자들에 각성 촉구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과학기술이 전쟁에 쓰일지 평화적으로 이용될지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기술은 한번 공개되면 군사적으로 이용되기 십상이다." 일본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
  • 2016-05-24
  • 만수르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한 가운데 탈레반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탈레반 측은 22일 미 국방부 소식통으로부터 사망 사실이 보도되자 "만수르와 휴대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공격...
  • 2016-05-23
  • 중년이 된 日 은둔형 외톨이 '가족 내 야쿠자'로 군림 [오늘의 세상] 70만명 '日사회 시한폭탄' 되다 - 20년 가까이 방 틀어박힌 日40대 "나이 들수록 사회적응 어렵고 한층 공격적이 되는 경우 많아" 부모에 폭언… 흉기까지 휘둘러 - 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 국내 은둔형 외톨이 30만 추정… ...
  • 2016-05-23
  •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 떠나 이집트 영공 진입 후 사라져…이집트 당국 수색중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66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실종돼 이집트 당국과 항공사가 수색 중이다. 이집트항공은 19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회사 소식통에 따르면 18일 밤 11시9분(현지...
  • 2016-05-19
  • 조선이 러시아의 요트 한대를 억류한 원인을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각서를 조선측에 발송했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14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교부 사이트는 이날, 13일 저녁 조선측이 군함을 파견해 러시아 요트를 나포했다고 통보했습니다. 통보는 러시아 국기를 건 이 요트에는 5명이 탑승했으며 한국 부산에서 불라디보...
  • 2016-05-15
  • 임기말 오바마 ‘비핵화’ 행보… ‘전범국 日’ 희석시킬 우려 [동아일보] 美日 “27일 히로시마 방문”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원폭 피폭지인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은 ‘핵 없는 세상’을 추구하겠다는 선언과 관련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
  • 2016-05-11
  • 북경 5월 8일발 인민넷소식: 국제표준 ISO7098 "정보와 문헌--중문 로마자모 맞춤법"이 최근 북경에서 최신 수정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주도하여 수정한 하나의 국제한어병음표준이며 5년간의 시간을 들였다. 이번 성과의 발표는 지명 맞춤법, 도서 목록, 언어연구, 표준화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일으키며 한...
  • 2016-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