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출장자 1차 양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29일 14시02분    조회:22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 메르스 환자수 9명. 사진은 김포공항의 한 관광객


[서울신문]

메르스 환자수 9명,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출장자 1차 양성…메르스 바이러스 증상 “신부전 위험도”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자임에도 중국으로 출장을 간 K(44)씨에 대해 중국 보건당국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1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지만, 아직은 메르스 환자로 확진을 받은 것은 아니다.

K씨에 대한 검체는 그가 머무는 광둥성에서 베이징으로 이동돼 여기서 2차로 ‘확진 판독(Confirmation Test)’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 판독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와야 K씨는 메르스 환자로 판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어제(28일) 저녁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며 “중국 정보는 29일 오전 확진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K씨는 지난 16일 이후 감염사실이 확인된 아버지 C(76)씨를 병문안하고자 ⓑ병원을 방문해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씨와 C씨가 입원한 병실에 4시간가량 머물렀다. 보건당국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K씨는 중국으로 출국한 26일까지 11일간 통제 없이 일상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심하면 급성 신부전과 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망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A씨를 진료했던 의료진 H(30·여)씨와 A씨와 같은 병동의 다른 병실에 입원한 I(56)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H씨는 A씨가 처음 찾은 의료기관인 ⓐ병원에서 A씨의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으로,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28일 검체를 재채취해 다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I씨는 ⓑ병원에서 A씨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로, 이후 다른 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받던 중 시행한 검사에서 메르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중 H씨는 환자 밀접 접촉자로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자였다. I씨는 격리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비격리자로 발병이 확인된 F(71)씨의 사례가 나온 뒤 추가 조사 과정에서 발병 의심환자가 됐다.

두 사람 모두 첫 환자 A씨로부터 직접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로, 현재까지 3차 감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복지부는 메르스 의심자임에도 중국으로 출장을 간 K(44)씨와 밀접 접촉한 42명을 격리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日국회서 위안부 관련 질문에 '日탓 아닌 전쟁탓' 취지 발언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선 "인신매매 희생자" 표현 써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
  • 2015-03-28
  • 중동 민주화 '아랍의 봄' 계기로 힘의 공백 틈타 IS 세력 커져 동영상으로 '외로운 늑대' 유혹… 중동 정세 불안… 소멸 어려워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이케우치 사토시 지음|김정환 옮김|21세기북스|256쪽|1만4000원 오렌...
  • 2015-03-28
  • 고품격 vs 중저가… 경영방침 충돌 27일 주총서 누구 손 들어줄지 결판   최근 일본 기업계에서 아버지와 딸의 전쟁이 화제다. 주인공은 오쓰카(大塚)가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오쓰카 가쓰히사(大塚勝久·71) 씨와 그의 장녀이자 사장인 구미코(久美子·47) 씨. 오쓰카 씨는 1969년 사이타마(埼玉)...
  • 2015-03-27
  • 두 여자가 만든 성폭행 항의 랩, 어떤 내용인가 봤더니… ▼ 로이터 직역 기사 ▼ 인도의 두 젊은 여성이 성폭행에 항의하는 내용의 랩(rape rap) 영상을 공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자신들을 ‘봄뱁스(Bombaebs)’라고 소개한 우페카 자인과...
  • 2015-03-27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 재산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 애플 CEO는 현재 10살인 조카의 교육비를 내고 나서 자선단체에 나머지 전 재산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포춘에 말했다. 포춘에 따르면 애플 주식 보유분을 포함한 쿡 CEO의 전 재산은 1억2000만달러(...
  • 2015-03-27
  •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사고(EPA=연합뉴스) 부조종사 올해 28세 독일인…검찰 "테러 연관성 확인 안 돼" "부조종사가 잠긴 문 안 열어줘…승객들 추락사실 몰랐던듯"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떨어져 150명의 사망자를 낸 저먼윙스 여객기(4U9525편)는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 2015-03-27
  • (AP=연합뉴스) 전날 독일 저먼윙스 항공사 여객기가 추락한 프랑스 남부 세인 레 잘프스 부근 알프스산에서 25일(현지시간) 한 수색대원이 잔해가 흩어져 있는 비탈길을 오르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알프드오트프로방스의 센레잘프에 설치된 사고기 수색 본부에서 추락 사고의 원인을 ...
  • 2015-03-26
  • 사고 희생자(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을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 모임에서 한 회사 직원들이 사고기에 탑승한 동료들의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 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베를린·서울=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고일환 기자 = 독일 저먼윙스 추락 여객기에 스페인...
  • 2015-03-26
  • 독일 여객기 추락, 스웨덴 축구팀 예약 변경 스웨덴 축구팀이 추락한 독일 여객기 탑승 직전 예약을 변경한 사실이 전해졌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스웨덴 보렌게 지역 프로 축구팀인 달쿠르드 FF의 선수와 관계자 29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원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해당 비행기 편을 예약...
  • 2015-03-26
  • 24일 추락한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4U9525)의 조종사 중 한 명이 사고 전 조종석을 떠난 뒤, 다시 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정황이 발견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 프랑스 수사기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블랙박스 중 하나인 조종석음성기록장치(CVR)에 나타난 당시 조종석 이상 징후에 대해 보도...
  • 2015-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