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 방위상, 북한 기지 선제공격 가능성 시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8일 23시41분    조회:19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의 방위상이 북한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17일 후지TV에 출연, "북한이 미국을 미사일로 공격한 뒤 추가 발사를 준비할 경우 '집단적 자위권'을 발동해 북한의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적자위권 행사를 규정한 '존립위기 사태'를 언급하며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는 상황에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 나름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 내에서 북한 기지에 대한 선제 공격 필요성은 지난 2013년 초부터 강하게 대두됐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발표한 10개년 방위계획 '신 방위대강'에서 빠지면서 사실상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말 발표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서도 '미국을 향하는 미사일에 대한 요격'에 대한 대처방안이 언급됐을 뿐 '적 기지 공격'은 대상 외였다. 현재 일 국회에 제출돼 있는 11개의 안전보장관련 법안에도 이와 관련된 조항은 없다.

그럼에도 일 방위상이 공개적으로 '적 기지 선제공격'을 재차 거론하고 나선 건 극히 이례적이다. 그의 발언은 향후 필요에 따라선 일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해석범위를 자의적으로 넓힐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북한 기지에 대한 공격은) 미국이 무력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대전제가 된다"면서도 "(일본에도) 무력공격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의 심각하고 중대한 피해를 끼칠 게 명확한 상황이라면 (적 기지 선제공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