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원자탄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은? 자필 편지 27통 경매 나온다 …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5일 16시30분    조회:23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종교와 원자폭탄에 관한 생각이 담긴 자필 편지가 6월11일 경매로 나온다. 미국 역사 수집품 전문 경매 업체인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리’(Profiles in History)가 아이슈타인의 편지 27통을 6월11일 열리는 경매에 내놓는다고 미국 NBC방송이 14일 전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편지는 아이슈타인이 아들 한스와 에두아르트, 전처 밀레바 마리치 등 가족을 비롯해 친구들에게 보냈던 편지다. 아이슈타인의 자필 서명이 들어있다.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리의 최고경영자(CEO) 조셉 막달레나는 “원자폭탄, 상대성 이론, 종교 등 여러 주제에 걸쳐 아인슈타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전 경매에서 27통의 편지 모두 1만5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평가됐다" 며 " 경매 당일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신과 종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아이슈타인의 편지는 40만4000달러에 팔렸다. 사망 직전 썼던 편지는 2012년 경매에서 300만 달러에 낙찰됐다.

1945년 아이슈타인이 가이 래너 박사에게 보낸 편지에는 종교와 신에 대한 그의 생각이 적혀있다. 아이슈타인은 서신에서 “나는 언제나 무신론자였으며 인간 세계 밖의 일을 의인화해서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4년 후 가이 래너 박사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에서 그는 “신을 의인화해서 생각하는 것이 순진하다는 내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며 “(신을 믿는 것보다) 자연과 인간의 존재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는 겸손한 태도를 갖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두 편지 모두 경매 전 1만50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투하되기 한달 전에 쓰여진 편지에는 상대성 이론과 원자폭탄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이 쓰여있다. 1945년 9월에 쓰여진 편지라고 적혀있는 이 편지는 4만 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문제와 관련해선 추호의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독일 하노버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날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고...
  • 2016-04-25
  • 중국 간쑤성 북서부 도시인 주취안의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장 속도는 인도가 최고…성장 기여도는 중국이 26%로 최대 향후 10년 잠재성장률 印 6.2% 中 5.5%…한국은 2.2%로 둔화 전망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 중국의 경기 둔화에도 앞으로 10년간 중국과 인도가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1가량...
  • 2016-04-25
  • 북한의 SLBM 발사 모습 한국·미국 주도로 중국·러시아 등과 협의해 언론성명 신속 채택 "추가 도발 삼가고 결의안 준수" 촉구 (유엔본부=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 2016-04-25
  • 아프리카 장기집권 지도자들. 좌측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짐바브웨), 조제 에두아르두 두스 산투스 대통령(앙골라),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대통령(적도기니), 그나싱베 에야데마(토고 전 대통령), 오마르 봉고 온딤바(가봉 전 대통령), 무아마르 카다피(리비아 전 국가원수) [AFP=연합뉴스] 적도기...
  • 2016-04-24
  • 에콰도르 서부 해안(빨간색 원 지점)에서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USGS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지난 주말 규모 7.8의 강진이 강타한 에콰도르 서부 해안에서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 ...
  • 2016-04-22
  •   미국 20달러 화폐 인물로 선정된 반노예운동가 헤리엇 터브먼 [중앙포토]   미국 지폐 초상 인물에 여성이 들어가는 데 꼭 100년이 걸렸다. 주인공은 흑인해방운동가인 헤리엇 터브먼이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20달러 지폐에 들어갈 초상인물로 해리엇 터브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터브먼은 메...
  • 2016-04-21
  • 에콰도르서 또 규모 6.1 지진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주말 강진 사망자는 525명으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지난 16일(현지시간) 강진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한 남미 에콰도르 앞바다에서 20일 또다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새벽 3시33분께 ...
  • 2016-04-20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8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아키히토(明仁) 천황에게 위로 전문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문에서 이번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 및...
  • 2016-04-20
  • 중국 길림성 옌볜 조선족자치구 안도현에서 바라본 백두산 전경이다. 북한 지진국과 영·미 연구진이 최근 백두산 지하에 용암층의 존재를 규명했다. 연구진은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Photo by China Photos/Getty Images) 2016.04.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
  • 2016-04-20
  • 18일 오전 6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시 주오(中央)구 편의점. 해가 뜨기 전인데도 매장 안에 주민 10여 명이 줄을 서있었다. 식수와 빵·오니기리(주먹밥) 등 비상 식량을 사기 위해서였다. 중학교 대피소에 모인 피난민들 집에서 해온 주먹밥 나눠 먹어 산사태 지역 실종 8명 수색작업 “72시간 골든...
  • 2016-04-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