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 노벨상수상자, 아베 연설은 '거짓말 뿐'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5일 07시43분    조회:22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시민 3만여명이 3일 대규모의 집회행사를 벌여 아베 정부의 집단자위권해제에 항의하고 평화헌법 보호를 호소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 씨가 행사에서 미국 방문기간 미국 국회에서 발표한 아베 총리의 연설은 "거짓말뿐"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3일은 일본 헌법기념일입니다. 3일 오후, 일본 각지에서 온 약 3만명의 시민은 요코하마시 린코공원에 모여 헌법보호 의지를 표시하며 아베 총리의 적극적 평화주의를 비판하고 아베 정권이 헌법 개정으로 미국과 함께 세계 전쟁에 가담하려는 시도를 반대했습니다.

오에 겐자부로 씨는 미국과 공동으로 작전하기 위해 아베는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해제하고 관련 법률제도를 수정했다고 해외에서 홍보하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일본국민의 찬성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의 헌법을 공동으로 보호하고 전쟁을 벌이기 위한 어떠한 법률제도도 반대하며 평등하고 다문화가 공생하는 사회를 추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3일 오전 일본 민중 수천명이 집회에 앞서 시위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자중에는 백발노인도 있고 젊은이들도 있었습니다. 시위자들은 "해외파병 단호히 반대", "젊은이를 죽음에로 몰지 말라. 부모를 울게 하지 말라", "인권수호 전쟁반대"라는 구호를 높이 웨치며 아베가 실시하는 미국 "뒤꽁무니외교"와 "국회를 경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를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집단자위권 해제와 일미간 새로운 안전확보 강화, 어떠한 형식의 전쟁이나 무력행사 또는 폭력행사도 반대할 것을 일본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현행 《일본국헌법》은 1947년 5월 3일부터 실시되었습니다. 헌법 제9조례는 일본은 영원히 전쟁발동과 무력위협을 행사하지 못하고 국제분쟁 해결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지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해 일본은 육군과 해군, 공군 및 기타 전쟁역량을 유지해서는 안되며 일본의 국가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했습니다. 《일본국헌법》은 이로 인해 평화헌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나중에 성명서 내겠다"…외신기자 30여 명 모여 질문공세 BBC, 홈페이지 통해 "보도내용 때문에 추방…매우 실망스럽다" (베이징=연합뉴스) 김덕현 이준삼 특파원 = 북한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추방된 영국 BBC 방송의 루퍼트 윙필드-헤이스(49) 기자가 9일 오후 중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께...
  • 2016-05-09
  •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DNI)이 방한기간 중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관련한 한국 측의 입장을 여러 경로로 타진했다고 복수의 정부 고위 당국자가 6일 전했다. 클래퍼 국장은 지난 4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국가정보원 인사들을 만난 뒤 5일 출국했다. 익명을 원한 외교안보 부처 ...
  • 2016-05-07
  • [2016 미국의 선택]‘트럼프 기세’에 비상 걸린 中-日  中언론 “당선되면 마음대로 못할 것”… 日정부 ‘입각 예상 리스트’ 만들어 자민당 의원 “美 올바른 선택 하길” 도널드 트럼프가 4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자 그의 선거 유세에서 표적이 ...
  • 2016-05-05
  •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 본선에서 맞붙는다.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중동부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일주일 전 5개 주 경선의 대승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자리매김한 클린턴 전 장관에 이어 사실상 당 대선후...
  • 2016-05-04
  • 인디애나 압승 트럼프, 힐러리 이어 사실상 당 대선후보로 결정…크루즈 하차  대권재수 공통점 외에 주류 vs 아웃사이더 '극과 극'…"가장 지저분한 선거" 전망 한·미 안보·경제 동맹 뿌리째 흔드는 '트럼프 공포' 현실화하나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
  • 2016-05-04
  •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동쪽 해안(X표 지점)에서 3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기상청이 밝혔다.(일본 기상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동쪽 해안에서 3일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홋카...
  • 2016-05-03
  •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인 빠리기후변화협정에 175개국이 서명했다. 유엔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빠리협정 고위급 서명식”이 단일 국제협약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국가가 서명한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2일,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
  • 2016-05-03
  • 오바마 부부, 공교육 강조했더니… 말리아, 고교는 명문사립고 선택 “대학 간판보고 고르지 말라” 하자… 이번엔 하버드대 가기로 결정 부모와 대학同門… 2017년 가을 입학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로스앤젤레스 방문길에 동행한 큰딸 말리아. 로스앤젤레스=AP 뉴시...
  • 2016-05-03
  •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 가상 대결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포인트 앞섰다. [중앙포토] 미국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70·사진) 공화당 예비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예비후보를 역전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 추이,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상반되는 결과...
  • 2016-05-03
  • [앵커] 이라크 반정부 시위대 수백 명이 벽을 허물고 이라크 의회에 난입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격화되는 시위와 개혁 실패로 마비 상태에 빠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정부와 대사관 밀집 구역을 둘러싼 벽을 시위대가 허뭅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이라크 국기를 휘날리며 벽 너머...
  • 2016-05-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