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에서 한국 인터넷속도 가장 빨라, 중국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8일 07시34분    조회:2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독일 통계사이트 Statista에 따르면 2014년 제3분기까지 한국 인터넷속도는 25.3Mb/s로 세계에서 가장 빨랐습니다. 인터넷 세계평균속도는 4.5Mb/s, 중국은 평균 3.4Mb/s로 세계 제82위에 머물렀습니다.

    중국의 인터넷속도가 더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가요?

    4월 14일, 지난 제1분기 경제상황(보고)간담회에 참석한 이극강 국무원 총리는 "우리의 유량(流量)요금은 너무 비싸다! 어디가나 사람들은 WiFi부터 찾는다.", " 회의에 참가한 관련 부문은 전문가와 기업가들의 발언원고를 갖고 돌아가 참답게 연구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총리의 지적으로 인터넷속도 문제는 현재 도마우에 올랐습니다. 전문설비로 베이징 최고속 통신망-콴다이(寬帶)속도를 검측한 결과 50M라던 속도가 실제로는 10M짜리만치 느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넷보고서 관련 수치에 따르면 한국과 홍콩, 일본 인터넷속도는 세계 3위권에 들었습니다. 중국 사이트 시나닷컴 최신조사에 따르면 국내 조사대상 10만명중 인터넷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대답한 이가 65.8%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콴다이의 부족-중국 인터넷속도 더딘 최대원인

    콴다이란 뭘가요? 쉽게 말해 인터넷다운속도와 관련된 것으로 콴다이와 다운속도 비례는 8:1라고 합니다. 즉 8M인 콴다이로 음악이나 영화 등을 다운받을 경우 다운속도가 1M라는 뜻입니다.

    2015년 2월 국가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데 따르면 머지 않아 콴다이사용자 중 55%가 인터넷접속 시 최저 8Mbps 속도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인터넷속도가 여러 국가들에 비해 확실히 느리다는데 대해 인정합니다. 근본적으로 국가차원의 명확하고 온전한 콴다이건설발전전략이 부족하고 자금비축이 부족한 탓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한국이나 일본 등 국가는 면적이 작고 인구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콴다이건설이 쉽고 건설비용이 낮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지역이 광활하며 인구가 많고 널리 분포되어 콴다이건설과 인터넷개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중국은 인터넷발전수준도 불균형적이여 동부처럼 발달한 지역은 인터넷속도가 빠른가 하면 편벽한 농촌지역은 아주 더딥니다. 때문에 평균수치를 내어 따지면 중국 인터넷속도가 뒤처질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경우 유량소모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비싼 정도가 어떨가요? 수자를 비교합시다. 중국 광동성(廣東省)은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유량소비가 가장 크며 유량 혜택 또한 상대적으로 많이 누리는 지역입니다. 광동성과 홍콩의 모바일 유량 가격을 비교하면 광동은 인민폐 388원에 유량을 약 6G 소모할수 있는데 비해 홍콩은 6G를 인민폐 230원에 소모할수 있습니다.

    2014년 일본운영상(運營商) NTT Docomo는 인민폐 306원에 유량을 무한히 제공했고 한국모바일 텔레콤(電信)은 인민폐 350원에 유량을 무한히 제공했습니다.

    최근 몇년래 3G와 4G의 추진으로 운영상사이에 "가격전"이 벌여지고 있지만 통신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통신업계 인사에 따르면 줄지 않는 주요원인은 중국정보 기반시설건설이 낙후하고 콴다이건설원가가 높아 통신료가격 하락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높은 콴다이건설가격은 소비자들한테 전가되고 맙니다.

    국가공업정보화부 수치에 따르면 2014년 모바일 인터넷사용자들은 월평균 유량을 205M 소모해 동기대비 47.1% 늘었습니다.

    그러나 차이나모바일에 따르면 4G사용자들은 현재 월평균 유량 1GB좌우 소모하고 있지만 사용자를 자극해 유량을 더욱 소모케 할 방법은 아직 많고 많습니다.

    해결책: 독점을 타파하고 경쟁을 고무해야

    인터넷 속도를 증가하고 사용료를 감소하려면 국가 관련 주요관리부문과 운영상(運營商)들은 다방면의 작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증속과 사용료감소를 실현하려면 독점을 타파하고 경쟁을 고무해야 한다는데 인정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시장경제 핵심은 경쟁으로 독점을 타파하는 것이며 시장을 통해 자원을 풍족히 하므로 가격을 하락시켜야 합니다. 인터넷 운영면에서 "텔레콤(電信)이 남방, 롄통(聯通)이 북방"을 독점한 현상을 타파하고 인터넷 운영 기업수를 늘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 2013-10-31
  • 일본군 생물학전 부대인‘731부대’가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던 각종 해부용 기구와 소화 13년이라 새겨진 방독면, 당시 부대원들이 착용했던 완장과 신분증. [서울대 서이종 교수, 극비문서 분석] 지린성 農安에 페스트 벼룩 살포, 2500명 사망 日731부대 간부의 논문·문서 분석 통해 입증 731부대 민간...
  • 2013-10-31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고수 저격범은 정말 광대였을까?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거물이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광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광대들은 성명까지 내고 “광대 중에는 저격범이 없다. 광대는 범죄의 피해자일 뿐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카보스에...
  • 2013-10-31
  • 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
  • 2013-10-31
  • 영국, 독일 등 유럽 북서부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이 29일 러시아 서북부에 상륙,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러 조금 누그러들었지만 련일 내린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큰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넷
  • 2013-10-30
  • 더 빨리 대응할 순 없었나...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터렐 경찰 책임자가 전날 저녁 5명이 피살된, 총기난동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시간에 걸쳐 소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찰스 브라운로우(36)로, 상습 마약 복용자로 알려졌는데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사...
  • 2013-10-30
  • 미국국가안보국의 도청사건이 최근에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이 한달사이에 프랑스인들의 7천만건 통화내용 도청에서부터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또 세계 35개 국가 정상들의 전화 도청, 스페인의 6천만건 전화통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폭로되는 도청사건에 미국 백악관...
  • 2013-10-29
  • 고위도 지역인 영국에 26년 만에 허리케인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프랑스 서북 지역에서도 수만 가구에 단전이 이뤄졌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 2013-10-29
  • 일본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데 이어 2015년 일본·태평양 다자회의까지 일본 후쿠시마에서 개최된다. IOC 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며 일본 방사능 유출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 이후 방사능 유출에 대...
  • 2013-10-29
  •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워셜 교수(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과학자는 자신의 신념 믿고 끌고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아리에 와르셸(Arieh Warche·73)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8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때가 많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