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 총리 관저에 추락한 드론서 방사능 검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2일 19시41분    조회:21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 총리 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기(드론)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40분쯤 일본 도교도 지요다(千代田)구 총리 관저 옥상에 드론 한 대가 떨어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드론이 언제 추락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드론은 직경 50㎝의 쿼드콥터(프로펠러가 네 개 달린 비행체)로 소형 카메라와 직경 3㎝, 길이 10㎝의 자주색 페트병이 부착돼 있었다.

드론에는 방사능을 나타내는 마크가 붙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 외부에서 방사선 반응이 있었으며 용기에서 미량의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니혼TV가 보도했다. 경찰은 드론을 경찰청으로 옮겨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수사 관계자는 “올 들어 인터넷에 ‘도쿄 왕궁 상공을 드론으로 횡단한다’는 게시물이 올라 경찰이 조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초 드론에 화염통이 붙어 있었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경찰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드론 발견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이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고 테러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저 옥상 헬리패드에 푸른색 천막을 치고 관계자 외 접근을 막았다.

최근 상업용 드론의 보급이 늘어나며 세계적으로 드론 관련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엘리제궁 부근에서 수상한 드론이 발견됐고, 올 1월에는 미국 백악관의 잔디밭에 중국 dji사가 제작한 드론 ‘팬텀2’가 추락했다.

비밀경호국 조사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립지리정보국(NGA) 요원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일로 밝혀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2월 상업용 드론의 최고 속도를 시속 160㎞ 이하로 제한하고 무게도 25㎏ 이내로 한정하는 내용을 담은 드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일본 항공법은 드론이 공항 주변에서 비행할 경우에만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항공기 노선과 가까운 경우에는 150m, 그 밖의 지역에서는 250m 이상의 고도를 비행할 때에만 당국에 통보한다. 규정보다 낮은 고도로 비행할 경우에는 관련 규제가 없다. 이번 총리 관저에서 발견된 드론도 200m 이하로 비행했기 때문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60여명, 자동차 몰며 운전 허용 캠페인 여성들의 차량 운전이 사실상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26일(이하 현지 시각) 여성 60여명이 자동차를 몰며 운전 허용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권에서도 보수적으로 율법을 해석하는 국가이자 전 세...
  • 2013-10-28
  • "부패·증세 추구 정당들과 제휴 안 해" 민심 사로잡아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총선거를 치러 한창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체코에서 신생 정당인 '긍정당'(ANO)이 18%가 넘는 득표율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1년 창당한 긍정당은 영어로는 '예스'(Yes)를 ...
  • 2013-10-27
  •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미국 당국이 2천800만 달러(약 297억3천만원) 상당의 온라인 가상 화폐를 적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연방검사는 온라인 장터인 '실크로드'의 운영자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29)의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14만 4천336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다고 밝...
  • 2013-10-27
  •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전화 감청을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6월까지 10년 이상 해 왔다고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기밀문서 상에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 번호가 'GE 메르켈 총리'로 표시돼 있으며. 메르켈 총리가 야권 정치인 시절...
  • 2013-10-27
  • 미국 교도소에서 인정베푸는 한인 봉사자 (글렌빌=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중범죄인을 수용하는 미국 조지아주 글렌빌의 스미스 교도소에서 한인교도소사역회와 미션아가페, 연합장로교회 신자 등 40여명이 2천300인분의 칠면조 요리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2013.10.27 jahn@yna.co.kr 연합뉴스에 최초...
  • 2013-10-27
  • (검색하기">트레저 아일랜드 <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검색하기">샌프란시스코만(灣)에 떠 있는 바지선 위에서 정체불명의 구조물이 조립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으나,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물 위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
  • 2013-10-27
  • 이달 중순 초강력 사이클론 '파일린'이 강타한 인도 동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모두 48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뉴스통신 PTI는 동부 해안에 있는 오리사주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지난 21일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하천이 범람해 30개 지역의 저지대 주민 약 7만 명이 178개 대피소로 피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 2013-10-27
  • European Pressphoto Agency 한국은 독도,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이 섬은 양국 사이에서 수많은 외교 분쟁을 일으켰다. 오늘은 한국이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다. 작은 바위섬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이 벌이는 영토 분쟁이 헤드라인에 오르지 않은지 수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양국 정부는 어떻게든 이 ...
  • 2013-10-26
  • 미국의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중국인을 말살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와 중국의 심기가 불편하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ABC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쇼로 주로 연예인 게스트들이 참석해 가벼운 주제를 나누는데다 생방송인 탓에 가끔 돌발적 발언, 선정적 장면이 튀어나와 흥미를 더하는 오...
  • 2013-10-26
  • 일본학자 무라타 토다요시가 새 저서 "일중 영토분쟁의 기원-역사당안으로 본 조어도 문제"에서 일본과 중국의 역사자료 대비를 통해 조어도는 역사적으로 일본에 속한적이 없으며 원래부터 중국에 속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라타 토다요시는 저서에서 지리적 관점으로부터 조어도는 유구 3부 36개 섬에 속하지 않은 이유를...
  • 2013-10-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