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투자 귀재’ 버핏, 후계자 점찍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일 19시02분    조회:18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겨레] “적합한 인물 찾았다” 주주들에게 편지


부회장 “자인과 아벨 가능성 가장 높아”




왼쪽부터 아지트 자인 버크셔해서웨이 보험 담당 간부, 그레그 아벨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 사업분야 총괄.
‘오마하의 현인’이라 추앙받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4)이 후계자를 발굴했음을 거듭 밝혔다.

버핏은 자신이 최고경영자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를 맞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사회와 나는 현재 최고경영자로서 나를 이은 적합한 사람을 갖고 있으며, 그 후계자는 내가 죽거나 물러나는 날 그 지위를 맡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중요한 측면에서는, 그 사람이 나보다도 더 잘 할 것이다”고 했지만, 후계자가 누구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의 부회장 찰리 멍거는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험 담당 간부인 아지트 자인(63)과 에너지 사업분야 총괄인 그레그 아벨(52)이 최고경영자직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버핏은 이미 2011년 기자회견에서 인도 출신의 경영자인 자인이 “보험업계에서 자신이 맡은 회사를 거물로 키웠다”며 자신의 자리를 맡으려 한다면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핏은 2009년 주주총회 편지에서도 “버크셔 역사상 매우 중요한 사건이 1985년에 일어났다”며 “아지트 자인이 오마하의 우리 사무실로 왔고, 나는 즉각 우리가 수퍼스타를 찾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인도 오리사 출신인 자인은 인도공과대(IIT)를 졸업한 뒤 아이비엠(IBM)에서 일하다가 1978년 하버드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버크셔에 합류한 그는 버크셔가 소유한 내셔널 인뎀니티의 소규모 재보험 업무를 맡아서 보험업계의 공룡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후보자인 그레그 아벨 역시 버핏한테서 극찬을 받았다. 버핏은 “그는 일등 인간”이라며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지만, 멍청한 짓을 한다. 그는 결코 그런 멍청한 짓을 하지않을 똑똑한 사람이다. 나는 그가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인 아벨은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급성장시켰는데,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1150만명 이상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맥주와 포도주 등 주류제품에 담배갑처럼 건강경고문을 부착하는 방안이 영국에서 추진된다. 영국하원이 사회적문제로 떠오른 과음문화를 막기 위해 술구매자들에게 음주의 위해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이런 방안을 의무화할것을 제안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초당적 하원의원 모임인 ...
  • 2014-08-14
  • 팔레스티나 수석대표 지적 11일, 아랍련맹이 소집한 비상회의에서 팔레스티나 관원은 가자지대에 인도주의지원을 제공할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팔레스티나 협상 수석대표 에라카트는 아랍련맹이 미국, 유럽련합, 로씨야와 중동 등 나라와 해당 기구에 가자지원을 촉구할것을 희망했으며 해상, 륙지와 공중...
  • 2014-08-13
  •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중국을 방문해 인권문제와 인도적 문제를 논의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킹 특사가 이달 11일부터 2박 3일간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고위관리들과 진행하는 인권문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RFA에 밝혔다. RFA는&nb...
  • 2014-08-13
  • 미국 플로리다주의 제임스 바니 주니어라는 9살 소년이 길이 2.7m, 무게 182㎏의 거대한 악어와 사투끝에 무사히 생명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메트로가 10일 보도했다. 바니는 지난 7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더위를 식히려 토호페카리가호수에 뛰어들어 수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악어의 공격을 ...
  • 2014-08-12
  • 미국 미주리주의 퍼거슨시에서 10대 흑인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숨지는 사건으로 흑인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련방수사국 FBI가 사건의 파장을 고려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톰 잭슨 퍼거슨시경찰국장은 FBI가 마이클 브라운 사망사건수사를 직접 맡기로 했으며 FBI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립장을 ...
  • 2014-08-12
  • 볼리비아에서 대규모 코카인 불법제조시설이 적발됐다. 볼리비아경찰은 현지시각 10일 브라질과 접경한 동부지역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코카인제조시설을 찾아내 현장에서 다량의 코카인과 총기를 압수하고 1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범인들이 페루에서 밀반입한 코카잎으로 콜롬비아기술을 리용해 코카인을...
  • 2014-08-12
  •   미군이 세번에 걸쳐 이라크북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인 공습”을 승인한지 하루만이다. 오바마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 개입 사태가 장기화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은 이라크...
  • 2014-08-11
  • ◀ 앵커 ▶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풍 할롱이 오늘 일본을 관통해 지나갔습니다. 바람도 거세고 비도 많이 뿌려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쿄에서 이동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태풍 할롱이 첫 상륙한 일본 시코쿠 고치현.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마치 눈보라가 몰아치듯 후려치...
  • 2014-08-11
  •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그라보보의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기 추락 현장의 잔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 정보당국 "러´군사개입 꾀한 반군…착오로 다른 목표 공격"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지난달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항...
  • 2014-08-11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인간관계 실험을 해오는 남성 그룹 왓에버(Whatever)가 진행한 낯선 사람이 처음 본 이성에게 "나와 지금 섹스할래요"라고 묻는 길거리 실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러 등 언론에 따르면 왓에버(whatever)가 유튜브에 올린 이 실험 동영상은 지난 6일 간 360만 번 이상의 조회수...
  • 2014-08-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