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불법체류자 자녀 감싸는 선진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4일 08시27분    조회:27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불법체류자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음에도 그들의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법적ㆍ사회적 울타리를 제공하면서 국가의 품안으로 감싸안는 정책을 펴고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오바마대통령이 불법체류자의 자녀들도 여타 미국인과같은 희망과 꿈, 애국심을 가지고있다며 합법적체류자인 자녀를 둔 불법체류자 부모 등 최대 500만여명의 이민자가족에 대해 추방을 유예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불법체류자의 자녀라고 하더라도 가족의 품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오바마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것으로 풀이된다.

그리스, 에스빠냐, 뽀르뚜갈 등 유럽국가에서는 불법체류자의 자녀들도 무상으로 의료써비스를 받도록 규정하고있다. 영국 또한 불법체류자의 자녀들도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의료써비스를 리용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에 따라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나 전염병 등을 무료로 치료받는것이 가능하다.

프랑스는 특히 이슬람권 이민자 문제로 큰 갈등을 겪고있으면서도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한 모범적인 건강보호정책을 펴고있는것으로 유명하다. 3개월 이상 프랑스에 머무는 모든 외국인 당사자와 자녀들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공공의료비지원정책으로 불법체류자의 자녀들도 무상으로 모든 종류의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다.

교육권 보장을 위한 안전망도 마련돼있다. 뽈스까, 영국 등에서는 모든 아동에 대해 교육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법률로 보장해 불법체류자 자녀들의 교육권도 포괄적으로 보호하고있다. 에스빠냐, 이딸리아, 프랑스 등에서는 불법체류자 자녀들에 대한 교육권을 명시적인 법 조항을 통해 보장하고있다.

국적취득이나 거주문제에 있어서도 한층 관대한 기준을 적용한다. 프랑스에서는 부모의 국적과 상관 없이 프랑스에서 태여난 아동에 대해서는 누구나 프랑스국적을 취득하도록 규정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부모중 한명이 영주권자거나 오스트랄리아 시민권자인 경우 자녀에게도 오스트랄리아 시민권을 부여한다. 일본의 경우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국민으로 인정하지는 않아도 출생신고는 가능케해 제한적으로나마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두고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