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정은ㆍ아베 5월 조일정상회담으로 만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9일 08시46분    조회:31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ㆍ일본 '위안부·독도' 거론 않고 5월 전 정상회담 추진

김일성설립 日4년제 A대학 관계자 지난해 말부터 협상 진행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 종군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모두 거론하지 않고 북·일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시기는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김정은 제1비서의 러시아 방문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정통한 한반도 소식통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지난해 연말부터 아베 총리는 김 제1비서 측에 북한이 종군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눈감아주면 원하는 경제적 대가를 제공하겠다며 북·일정상회담을 제의했고, 이를 김 비서가 받아들여 정상회담 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 측이 먼저 제의한 이 정상회담 협상은 1960년대 김일성 주석이 일본의 재일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에 세운 유일한 4년제 대학인 A대학 관계자들이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이어 “아베 총리는 한국·미국에 상의 없이 이런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지지율과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근혜정부를 압박하려는 노림수도 숨어있다”고 했다. 즉 김 제1비서로부터 과거사와 독도 문제에 대한 면죄부를 받아 한·일 관계를 압박하고, 나아가 중·일 관계에서도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왜 종군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를 눈감아 주는데 합의하고 있는 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종군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특히 종군위안부 문제는 북한 인권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김 제1비서와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 수교협상에는 북한의 희토류 개발에 한국보다 일본이 먼저 뛰어들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일본은 북한의 막대한 희토류 광산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개발할 의도를 갖고 있다”며 “한국은 북한의 희토류 광산에 대한 조사자료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데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에는 없고 북한만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희토류 자원을 선점하려는 강한 의도를 갖고 있다”고 했다.  

북·일정상회담 움직임은 2014년 5월 말 북한과 일본이 ‘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스웨덴에서 전격적으로 ‘스톡홀름 합의’를 체결한 후 적극 제기된 바 있다.

특히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은 지난해 6월 11일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해 “교섭을 위한 교섭이 아니라 정말로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라면 아베 총리는 당당하게 김정은 제1비서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아베의 대북특사인 이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참여(參與)도 지난해 6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강연에서 “북한과의 정상회담이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도 같은 달 3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납치문제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 과정에서 (아베 총리의) 방북 건에 대해서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올해 하반기 한국은 중국관광객을 위해 대중교통, 면세점쇼핑 등이 통합된 “관광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외국인관광객은 “관광교통카드”에 미리 사용할 금액을 넣거나 한국 편의점에서 구입·충전할수 있다. 이 카드를 리용하면 외국인관광객들은 지하철뿐 아니라 뻐스, 택시, 편의점, 커피전...
  • 2015-03-09
  • 일본에서 전업주부가 육아 중간 중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 시스템이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 최대 유통업체 "이온" 산하의 "이온 리테일"은 지난 1일 파트타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루 2∼4시간만 일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육아 등으로 인해 장시간...
  • 2015-03-09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州)의 친 러시아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 7일(현지시간) 반군 측 여성 전사들이 참가한 미인대회가 열렸다. 세계 여성의 날(8일) 전날 열린 이 대회에서 소총을 지닌 반군(가운데) 등 관객들이 드레스를 입은 참가자를 보고 있다(1번째 사진). 2번째는 군복 심사를 받는 ...
  • 2015-03-08
  •   지난 주 이라크 북부 고대도시 님루드의 유적을 무너뜨린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000년 된 고대도시 하트라도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북부도시 모술 시정부의 관광·고고학부 관계자는 이날 하트라 인근에서 여러 주민이 오전 2번의 ...
  • 2015-03-08
  • 최근 피살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살해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7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이날 국영 TV 방송에서 러시아 북코카서스 지역 출신 2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이 넴쵸프 살해 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
  • 2015-03-07
  •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장악당했던 이라크 서부 알바그다디 지역을 탈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정부군과 부족 동맹군이 미군의 공습 지원을 받아 알바그다디 지역 내 IS세력을 소탕하고, 유프라테스 강 주요 다리 3개와 ...
  • 2015-03-07
  •   미군이 이라크내 IS 대원 8500여명을 사살한것으로 파악됐다. 로이드 오스틴 미군 중부사령관은 지난해 8월 이슬람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를 상대로 공습 작전을 개시한 이후 8500명 이상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오스틴사령관은 사전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IS격...
  • 2015-03-06
  • 5일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마련한 조찬강연은 특별한 게 없었다. 이날 오전 7시 33분까지는 그랬다. 민화협은 2004년부터 주한 미국대사가 바뀔 때마다 이 행사를 열었다. 장소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로 똑같았다. 그러나 이날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사상 초유의 ‘한미 동맹에 대한 ...
  • 2015-03-06
  • 조찬강연에 참석했다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 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에 자상을 입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치료 중인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이 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치료 경과와 현재 환자의 상태 등을 설명했다. 정남식 병원장은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오늘 오전 9시30분 경...
  • 2015-03-06
  • 세계에서 외국인이 정착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온라인 네트워크 조사기관 인터네이션스가 160개국의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외국인으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61위》 순위를 보도했다. 응답자들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잘 꾸려나갈수 있는지, 지역사회에 쉽게 스...
  • 2015-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