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 공습 3개월에도…IS, 시리아 영토 되레 확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5일 21시05분    조회:2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겨레] 3개월 만에 절반가량 장악해


미국 이라크 우선 전략 탓 분석





미국과 동맹국들의 시리아 공습이 3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지만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영역은 오히려 크게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이슬람국가 군사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라크에 있는 이슬람국가를 상대로 공습을 집중하는 동안 시리아에서는 이슬람국가가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고 15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다. 공습 시작 직전인 지난 8월 말과 최근의 시리아 내 세력 판도(그림 참조)를 비교해 보면 이슬람국가의 세력 확장이 한눈에 드러난다. 이슬람국가는 불과 몇개월 만에 전투지역 대부분을 흡수하면서 시리아 영토의 거의 절반에 이르는 거대한 땅을 장악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라크에 전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미 중부군사령부 대변인인 패트릭 라이더 대령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의 확장을 막는 것은 공습의 목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라크의 제2도시 모술과 오랫동안 반미 저항세력의 거점이던 팔루자를 비롯한 이라크 주요 지역에서 이슬람국가를 몰아내려는 ‘이라크 우선 전략’을 펼쳤다는 것이다.

반면, 시리아에서의 미국 주도 공습의 4분의 3은 터키와의 국경지역인 코바니에 집중됐다. 또 이라크에서는 미국과 이라크군의 공조가 이뤄졌지만, 미국과 불편한 관계인 바샤르 아사드 정권이 반군들과 싸우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미국과 정부군의 협조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시리아의 다양한 반군 세력이 이슬람국가와 연대하면서 오히려 이슬람국가의 판도가 확장되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내 온건 반군세력을 훈련시켜 이슬람국가에 맞서게 한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시리아 온건 반군들에 대한 훈련을 이른 봄부터 시작할 것이며 훈련 대상자에 대한 신원조사에 착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시리아에 지상군 파트너가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이라크 우선 전략을 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시리아는 미국이 반군을 훈련시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고, 시리아내 공습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주인이 장기간 비운 사이 명의가 바뀌어버린 집(WLWT) [서울신문 나우뉴스] 임종을 앞둔 친척을 돌봐 주기 위해 집을 장기간 비웠다가 돌아오니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집주인이 되어 있는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집 현관 열쇠는 바뀌어 있고, 집의 법적인 명의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 코미디에서나 가...
  • 2013-12-02
  •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향하던 모잠비크 항공 여객기가 30일(현지시간)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의 바와바와 국립공원에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33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 [신화통신=뉴시스]
  • 2013-12-02
  • 1일(현지시간)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했다.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인근의...
  • 2013-12-02
  •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서퍼가 잇따라 숨지면서 물놀이객들에게 '상어 경계령'이 내렸다.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콥스 하버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19세 청년 잭 영이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 2013-12-02
  • 태국 경찰측이 1일 확인한데 따르면 11월 30일 저녁 방콕의 람캄행대학에서 있는 반정부집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측과 병원의 확인에 따르면 사망자는 람캄행대학의 21살난 학생이며 당시 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후 사망했습니다. 태국정부 관계자도 이 소식을...
  • 2013-12-01
  •  11월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회사가 해상에 떠 있는 도시 ‘자유호’를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호’는 25층짜리 크루즈로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고, 내부에는 학교, 병원, 공원, 공항 등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또 이 크루즈는 해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고, 지...
  • 2013-11-30
  •     11월 28일, 제87회 감사절대행진이 뉴욕에서 거행되였다. 메시감사절대행진은 1924년부터 시작하여 전 미국에서 규모가 제일 성대한 감사절행진으로 되였다. 활동의 주최측 메시백화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300만명을 초과한 사람들이 맨하튼거리에 나서 행진을 구경하였고 동시에 5000만명을 초과한 관중들이...
  • 2013-11-29
  •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가 28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회의 전에 유럽연합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전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반롬페이 유럽이사회 의장, 발로조 ...
  • 2013-11-29
  •   27일 의원직을 박탈당한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리아 총리와 연인 프란체스카 파스칼(28). [AP=뉴시스] 192대 113. 이탈리아 상원 의사당의 전광판에 개표 결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상원의장이 제명을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상원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세 차례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
  • 201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