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계 주요정상들,신년사에서 뭘 말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5일 07시44분    조회:21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새해를 맞아 세계 주요정상들이 신년사를 공개한 가운데 주요정상들의 신년사는 자신들의 정책방향을 중점으로 언급하면서도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공통점이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습근평 中 주석, 지속적인 개혁·법치 강조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신년 연설에서 지속적인 개혁과 법치의 필요성을  '새의 두 날개'로 비유하면서 강조했다.

습주석은 "우리는 경제성장의 '뉴노멀'(new normal·새 기준)에 적응했다"면서 "새해에도 의법치국의 추진과 법치에 의한 인민권익 보장, 사회주의공평정의 수호, 국가발전 촉진, 당에 대한 엄격한 관리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세계평화를 기원한다"면서 "중국은 세계 각국 국민들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추위와 굶주림으로부터 보호받고 모든 가정이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며 모든 어린이가 평화의 해빛아래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베 日 총리, 더 과감하고 신속한 개혁 약속
 아베 신조 일본총리도 같은 날 신년 연설에서 정책 우선과제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는 더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베총리는 "2015년을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단행의 1년으로 만들고싶다"면서 "2015년을 전후 70년의 전환점으로 하여 일본이 지향하는 국가모습을 세계에 보이고 새 나라에 대한 힘찬 시동을 거는 1년이 되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일본이 평화국가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해왔음을 력설했다.
푸틴 로씨야대통령, '크림반도 로씨야 편입'에 의미 부여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로씨야 재편입은 로씨야력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미국과 유럽에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다.
푸틴대통령은 먼저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단호한 결정을 내린 크림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일은 국내력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사태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시련을 겪고있는 로씨야의 경제위기와 관련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과 단결을 호소했다. 그러나 그는 래년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으로서 세계대전 당시 로씨야와 미국이 아돌프 히틀러에 맞서 련합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로씨야와 미국의 동반자관계는 성공적으로 발전돼왔으며 량국의 독특한 역할은 글로벌 도전과 위협에 맞서는것"이라고 력설했다. 이는 미국정부에 대한 화해의 제스처로 평가된다. 이밖에 푸틴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를 향하여 건설적인 대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바마 美 대통령, 오는 20일 년두교서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방침을 담은 년두교서를 1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바마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4년을 미국의 돌파구가 되는 한해가 됐다"면서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진보할수 있도록 주력할것이며 모든 사람을 위한 국가 경제, 정치, 사법 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는 신년사에서 베를린장벽붕괴를 이끌어낸 민주주의운동의 구호인 "우리는 국민이다"를 언급하면서 반이슬람시위 중단을 호소했다.
메르켈총리는 "피부색이나 종교때문에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는것은 아니며 편견과 랭담함, 증오에 찬 민족주의운동가들을 따르지 말라"면서 독일사회의 화합을 강조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대통령의 신년사는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의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프랑스국민은 개혁할수 있으며 그 준비가 돼있다"면서 "프랑스인은 자신감을 가질 리유가 충분하다"고 력설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인민넷 종합: 제2회 중일한 농업부장회의가 13일 도꾜에서 페막했다. 중일한 3국은 련합공보를 체결해 구역 량식안전과 동식물 질병방역 등 령역의 합작과 관련해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는 구역 량식안전 보장, 동식물 질병방역 강화, 생물질에너지원 발전 촉진, 농업과학기술합작 추동 등 문제와 관련...
  • 2015-09-14
  •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피아노의 시인' 쇼팽,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 전설적 종군사진가인 로버트 카파. 이들의 공통점은 난민(難民) 출신이라는 점이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고향을 등진 난민들이 대거 목숨 걸고 살 길 찾아 유럽으로 몰려드는 상황에서 '난민 출신 위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 2015-09-14
  •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발간하는 인터넷 영문잡지 ‘다비크’에 중국인과 노르웨이인 인질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싣고 몸값을 요구했다. IS는 다비크에 인질 판매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국인 인질 판징후이(50)는 베이징 출신의 프리랜서 컨설턴트, 노르웨이인 인질은 올레 ...
  • 2015-09-10
  • 일본 수상 아베 신조가 자민당 총재를 2018년까지 맡게 된다. 일본 수상 아베 신조는 8일 어떠한 경쟁자도 없는 상황에서 집정당 자유민주당의 총재를 련임했다. 만약 이변이 없으면 그는 순리롭게 다음 임기로 넘어가게 된다. 자민당의 오랜 의원, 전 총무회장 노다 세이코는 이번 총재 경쟁에 참가하지 않았다. 현재 55세...
  • 2015-09-10
  •   "장춘(長春)-만주리(萬州里)-독일"을 이어주는 중국과 유럽간 국제철도 화물렬차가 8월 31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출발해 독일로 향했다. 이 화물렬차는 14일간의 운행을 거쳐 독일 도시 슈바르츠하이데에 도착한다. 한편 독일에서도 장춘으로 향한 화물렬차가 8월 28일 이미 출발했다. 두 지역간 화물선수송은 동북아...
  • 2015-09-09
  • 로씨야 독립방송국은 한 미국중앙정보국 특수요원의 로씨야에서의 활동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그중 한 백인정찰원이 안해와 산책하던중 흑인녀자로 변신해 안해의 친구인척 했다. 호텔, 식당 등 개인장소의 감시카메라가 보급됨에 따라 외국 정보원의 행적은 점점 감추기 힘들어졌는데 로씨야 독립방송국이 획득한 이 화면도...
  • 2015-09-09
  • 68년간 늘 그녀의 그림자로… 강한 엘리자베스 2세 뒤엔 '외조의 王' 필립 있었다 68년간 한 여성의 남편 역할을 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결혼 생활의 대부분인 63년을 ‘여왕의 남자’로 살아야 한다면 말할 것도 없다. 9일 오후 5시 30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89)는 고조할머니 빅토리아...
  • 2015-09-09
  • 9월4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조선 라선지역에서 발생한 수재와 관련해 조선로동당 제1비서인 김정은 조선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위문전을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위문전에서 최근에 조선 라선지역에서 수재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빚어졌다면서 이번 재해에...
  • 2015-09-08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교도=연합뉴스) 유일한 대항마 노다 전 총무회장 출마포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를 투표 없이 연임하게 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총재직 임기가 이달 말 종료함에 따라 치러지는 총재 선거 출마에 의욕을 보여온 노다 세이코...
  • 2015-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