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인 비하 발언으로 수입 끊겨...노벨상 메달 경매 내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30일 22시15분    조회:1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제 사정으로 노벨상 메달까지 경매에 내놓은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사회적으로 재기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지금까지 왓슨은 지난 2007년 흑인이 백인보다 지적으로 열등하다고 말했다가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가외 수입도 끊겼다고 주장해 왔다.

왓슨은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IQ 발언 이후 사회적으로 매장됐다”면서 “아무도 나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로 참여하던 기업들에서 내쫓기고 대중 강연도 들어오지 않아 학교에서 받는 돈 이외에는 수입이 없다”면서 “이번 노벨상 메달 경매를 계기로 공적생활을 재개하고 싶다”는 희망을 토로했다. 이어 흑인의 지적능력 발언의 파문에 대해 “어리석었다.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그는 메달이 팔리면 자신을 돌봐줬던 모교 시카고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기부금을 내고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도 사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달은 내달 4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지며 250만~350만 달러(한화 27억~ 38억원) 정도에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사망 전에 메달을 경매에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왓슨과 노벨상을 공동수상한 프랜시스 크릭의 메달은 사망 9년 뒤인 2013년 경매에 나와 230만 달러(25억원)에 팔렸다. 한편, 왓슨은 2007년 영국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흑인이 백인과 동일한 지적능력을 갖췄다는 전제하에 이뤄지는 서구의 아프리카 정책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가 포화를 맞고 사과했다. 한국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日국회서 위안부 관련 질문에 '日탓 아닌 전쟁탓' 취지 발언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선 "인신매매 희생자" 표현 써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
  • 2015-03-28
  • 중동 민주화 '아랍의 봄' 계기로 힘의 공백 틈타 IS 세력 커져 동영상으로 '외로운 늑대' 유혹… 중동 정세 불안… 소멸 어려워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이케우치 사토시 지음|김정환 옮김|21세기북스|256쪽|1만4000원 오렌...
  • 2015-03-28
  • 고품격 vs 중저가… 경영방침 충돌 27일 주총서 누구 손 들어줄지 결판   최근 일본 기업계에서 아버지와 딸의 전쟁이 화제다. 주인공은 오쓰카(大塚)가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오쓰카 가쓰히사(大塚勝久·71) 씨와 그의 장녀이자 사장인 구미코(久美子·47) 씨. 오쓰카 씨는 1969년 사이타마(埼玉)...
  • 2015-03-27
  • 두 여자가 만든 성폭행 항의 랩, 어떤 내용인가 봤더니… ▼ 로이터 직역 기사 ▼ 인도의 두 젊은 여성이 성폭행에 항의하는 내용의 랩(rape rap) 영상을 공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자신들을 ‘봄뱁스(Bombaebs)’라고 소개한 우페카 자인과...
  • 2015-03-27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 재산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 애플 CEO는 현재 10살인 조카의 교육비를 내고 나서 자선단체에 나머지 전 재산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포춘에 말했다. 포춘에 따르면 애플 주식 보유분을 포함한 쿡 CEO의 전 재산은 1억2000만달러(...
  • 2015-03-27
  •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사고(EPA=연합뉴스) 부조종사 올해 28세 독일인…검찰 "테러 연관성 확인 안 돼" "부조종사가 잠긴 문 안 열어줘…승객들 추락사실 몰랐던듯"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떨어져 150명의 사망자를 낸 저먼윙스 여객기(4U9525편)는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 2015-03-27
  • (AP=연합뉴스) 전날 독일 저먼윙스 항공사 여객기가 추락한 프랑스 남부 세인 레 잘프스 부근 알프스산에서 25일(현지시간) 한 수색대원이 잔해가 흩어져 있는 비탈길을 오르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알프드오트프로방스의 센레잘프에 설치된 사고기 수색 본부에서 추락 사고의 원인을 ...
  • 2015-03-26
  • 사고 희생자(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을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 모임에서 한 회사 직원들이 사고기에 탑승한 동료들의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 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베를린·서울=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고일환 기자 = 독일 저먼윙스 추락 여객기에 스페인...
  • 2015-03-26
  • 독일 여객기 추락, 스웨덴 축구팀 예약 변경 스웨덴 축구팀이 추락한 독일 여객기 탑승 직전 예약을 변경한 사실이 전해졌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스웨덴 보렌게 지역 프로 축구팀인 달쿠르드 FF의 선수와 관계자 29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원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해당 비행기 편을 예약...
  • 2015-03-26
  • 24일 추락한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4U9525)의 조종사 중 한 명이 사고 전 조종석을 떠난 뒤, 다시 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정황이 발견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 프랑스 수사기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블랙박스 중 하나인 조종석음성기록장치(CVR)에 나타난 당시 조종석 이상 징후에 대해 보도...
  • 2015-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