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WSJ "한국, 美·中 사이에서 외교 줄타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8일 10시00분    조회:18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드 배치 등 美와 갈등 지적… '中과 너무 가까워져' 우려도

요즘 미국 백악관이나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면, '한국이 중국과 너무 가까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많이 한다. 한·미 동맹이 확고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의심이 싹트는 느낌이다. 보수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런 미국의 시각을 반영해 '한국의 외교적 균형 잡기'란 제목의 기사를 아시아판 1면에 실었다.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외교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WSJ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외교 갈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미국은 사드를 대북(對北) 억지력 차원에서 제안했지만, 한국은 북한의 후원자인 중국의 반대를 의식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타결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겠지만,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는 참여하지 않는 점도 지적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의 말을 인용, "가끔 한국 정부가 정책을 선택하기 매우 어려울 때가 있다"고 썼다.

한·중 관계가 발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WSJ는 한국의 대중(對中) 투자 규모, 총 수출액, 유학생 수 등을 제시했다. 지난 9월 말까지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32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투자했고, 지난해 총 수출액 5600억달러(약 616조원)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유학생 수도 미국 대학 등록자 수와 맞먹는다. 반면 1980년대 한국 총 수출액의 40%를 차지했던 미국은 현재 11%로 비중이 확 낮아졌다. 법률회사 김앤장의 미국인 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한국의 중국 편향을 미국의 영향력 감소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WSJ는 한 고위 관리가 "중국이 가장 중요한 단일 경제 파트너지만, 미국과의 안보 협력도 약화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듯 안보 분야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는 점도 적시했다. 중국이 동(東)중국해에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자 한국은 자체 구역을 확대하며 맞섰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에 FA-50 전투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WSJ는 "한국을 상대로 미·중 양국이 경쟁을 벌인다"면서 "지금의 상황을 한국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AP=연합뉴스)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귀환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표도르 유르치힌이 10일(현지시간) 카자스흐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도착하여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성화봉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이 지난 9일 우주 유영을 하며 성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귀환캡슐 무사 착륙…러'우주...
  • 2013-11-11
  •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방글라데시 여야가 내년 초 실시될 총선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야당이 또 전국 파업에 돌입하면서 여당 및 경찰과 충돌,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이 전날 나흘 일정의 전국 파업을 개시하면서 곳곳에...
  • 2013-11-11
  • 【마닐라=AP/뉴시스】필리핀 의료진과 외국 의료진이 10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제 30호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구조작업을 위해 군 수송기 C-130에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해 10만 여명이 숨지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13.11.11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초대형...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금까지도 숱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건 당시 병원에서 저격당한 케네디 대통령의 수술을 도왔던 간호사 필리스 홀(78)이 ‘미스터리 총알’ 에 대한 존재를 증언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세기의 암살사건은 지...
  • 2013-11-11
  • “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우다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미국 터프츠대학교 졸업잡지 가을호에 실었다. 미국&m...
  • 2013-11-11
  • 11월 10일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인도 살만 쿠르시드 외무장관과 중.러.인 외무장관 12차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서 왕의 부장은 중국, 러시아, 인도는 전략적이고 전체적인 국면에 입각해 3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세 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첫째, 전...
  • 2013-11-11
  • 이란 핵문제 6개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새로운 한차례 이란 핵문제 협상이 10일 0시에 끝났습니다. 비록 회담은 건설적인 면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각 측은 이번 달 20일 제네바에서 계속 협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 핵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 2013-11-11
  • 美 생일파티장에 총기난사…2명 사망 (AP/휴스턴크로니클=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주택의 생일파티장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사진은 생일파티를 열었던 머라이어 볼든 양(18ㆍ가운데)이 친구들과 함께 당시 상황을 언론에 설명하고 있는 모습. 지역언론 ...
  • 2013-11-11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에서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미술관 측의 공동 주관으로 '조선시대 양반 혼례 재현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 2013-11-11
  • 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마카 알 무카라마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 이번 테러로 압둘카디르 알리 덥 전 영국대사를 비롯해 4명이 숨졌다.© AFP=News1 전 영국대사도 사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자동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