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IS, 이라크 바그다드 25km 내 접근… 수도 함락 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15일 00시18분    조회:1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바그다드 서부의 군사기지를 장악하면서 바그다드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인 안바르주(州)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수도 바그다드 함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는 지상군을 투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바그다드와 고속도로로 연결된 안바르주는 서쪽으로는 시리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닿은 요충지다. IS 무장세력은 안바르주 히트시(市) 인근의 군사기지를 점령하면서 바그다드로 가는 주요 고속도로를 장악해 보급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 정부군이 방어하고 있는 이라크 두번째 규모의 하디타댐을 위협할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했다.

앞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12일 미국 ABC방송에 출연해 "IS가 바그다드 공항에서 20~25㎞ 떨어진 지역에 도착했다"며 "공항을 지키기 위해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아파치 헬기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IS가 수일 내에 바그다그에 화력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바르주가 함락당하고 이라크 군이 잇따라 전투에서 패하면서 반IS 연합국 진여의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3일 바그다드를 방문한 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은 “공습만으로는 IS의 진군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IS가 목표로 하고 있는 바그다드 일대엔 현재 6만 명의 이라크 군인·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지만, 민간인을 가장해 바드다드로 들어온 IS 요원들이 자살폭탄 테러도 일으키는 등 바그다그 내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바그다드 인근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연이어 네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경찰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60여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조선닷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중간선거가 4일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국회 상원 통제권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하원 다수당의 자리를 확보했다. 이는 적어도 2년내에 미국 국회는 공화당이 "천하를 통일"하는 정치적 국면이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미국 CNN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선거투표가 모...
  • 2014-11-05
  • FILE - This undated file photo provided by Sotheby?s shows Vincent van Gogh's "Still Life, Vase With Daisies and Poppies." One of the few works sold during his lifetime and was painted weeks before his death; the painting sold for $61.8 million by Sotheby?s in New York on Tuesday, Nov. 4, 2014....
  • 2014-11-05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8의 소매 패키지 판매와 윈도 7 일부 버전의 PC 탑재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MS가 예고한 일정에 따른 것이다. 현재 MS의 최신 운영체제는 윈도 8.1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윈도 10'이 나올 예정이다. 3일(미국 태평...
  • 2014-11-04
  • 레가툼연구소 연례 '세계 번영지수' 발표 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드러지리포트에 따르면,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인 이 연구소는 2008년부터 경제, 기업가 정신, 국가 경영·통치 능력, 교육, 개인 자유...
  • 2014-11-04
  • [서울신문 나우뉴스] 선천적 장애로 다리가 절단된 아픔을 스케이트보드로 극복한 7살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지 버밍엄 메일(Birmingham Mail)은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두 발이 절단되는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멋지게 극복한 7살 소녀 로지 데이비스의 사연을...
  • 2014-11-03
  • 평소 성적 소수자 권리 옹호 앞장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를 소개하고 있는 팀 쿡 애플 CEO. 쿠퍼티노=AP 뉴시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쿡 CEO는 30일 비즈니스위크에 쓴 에세이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
  • 2014-10-31
  •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에서 첫 백인대통령이 탄생했다. 영국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마이클 사타(77) 잠비아 대통령이 29일 지병으로 사망함에 따라 백인인 가이 스콧 부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백인대통령이 등장한것은 넬슨 만델라에게 정권을 내준 F W 데 클레...
  • 2014-10-31
  • 미국의 백만장자들도 3명 중 2명꼴로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NC은행이 28일(현지시간) 내놓은 ‘백만장자의 사회적 관심’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가능 자산을 100만 달러(약 10억원) 이상 보유한 고소득층의 64%가 미국의 경제 불평등 정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거나 ...
  • 2014-10-30
  • 前 인텔 CEO 앤디 글로브 아무리 큰 위기 닥쳐도 자신감 없는 모습 안보여 "신뢰·확신 주는 리더여야 직원들이 인정하고 따라" 타고난 리더는 없다 작은 성공부터 경험하면 할 수 있다는 확신 생겨 이미지 트레이닝도 효과 빌 게이츠를 '속물 같은 장사꾼'이라 부르며 평생 무시할 정도로 콧대 높던 스티브 ...
  • 2014-10-29
  •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는 정보유출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공개된 갤럽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17명 중 69%에 달하는 비율로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가 컴퓨터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는 게 가장 걱정된다고 답했다. 10명 중 약 7명이 이 같은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이번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와 관련한 설문...
  • 2014-10-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