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사태로 미국과 갈등을 겪는 로씨야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의 모스크바 지점 4곳에 한시적인 페쇄명령을 내렸다.
로씨야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성명을 발표하여 푸슈킨광장에 자리한 맥도날드지점 등이 많은 위생규정을 위반했다며 페쇄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조치가 언제 해제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이번 조치가 미국과 유럽련합이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해 로씨야에 가한 경제제재 조치에 대한 보복인지에 관해서도 언급을 거부했다.
맥도날드본사는 성명을 내고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모스크바지점들의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결정하고자 이번 조치의 성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 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