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미국의 한 5살 남자 아이가 시장 연임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도셋은 미국 미네소타주 북부의 소도시 입니다. 도셋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1달러를 낸 사람 중에서 제비를 뽑아 시장을 선출합니다.
보비 터프츠군은 도셋에 살고 있는 5살 남자 아이인데 3 살에 시장에 선출되어 2년간 연임하다 올해 연임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보비 터프츠군은 재임 기간 노스다코타주 파고의 한 단체를 위해 자선기금을 마련하고 식품 섭취량을 알려주는 푸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아이스크림을 지정한 것을 재임기간의 '치적'으로 꼽았습니다.
도셋은 주민 20여 명이 살고 있는 마을이고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도셋’ 축제에서 제비를 뽑아 시장을 선출합니다. 시장 임기는 1년이며 일종의 명예직으로 실질적인 권한은 없습니다. (편집:이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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