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바마 대 이라크 군사행동 장기화 시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1일 08시08분    조회:18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군이 세번에 걸쳐 이라크북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인 공습”을 승인한지 하루만이다. 오바마는 이라크에 대한 군사 개입 사태가 장기화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은 이라크주둔 미군이 철수한지 33개월만에 이뤄졌다.

이틀에 세차례 공습

미군은 8일부터 이틀동안 세번에 걸친 공습을 감행했다. 무인기와 전투기 2대를 리용해 이라크북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유도폭탄을 투하하고, F/A 18 전투기를 투입해 극단무장세력의 수송대를 포격했다고 미군은 밝혔다.

미국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북부 쿠르드자치정부의 수도 아르빌을 중심으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에 선별적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아르빌을 방어하고 아르빌내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습이 이뤄진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빌은 이라크북쪽 쿠르디스탄 지방의 도시이며 이곳에 미국령사관과 미군 특수요원이 투입된 작전쎈터가 있다.

오바마 이라크 군사행동 장기화 시사

오바마는 미군의 이라크 군사행동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념두에 두고있다.

외신들은 오바마정부가 이라크 사태에 개입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무장세력의 대량 학살 범죄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오바마는 지난 7일 이라크 극단무장세력에 대한 공습 승인을 발표하면서 이라크내 소수 종파 야지디족이 고립된 상황은 대량 학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도 “기독교인 주민이나 야지디족에 대한 지속적인 테로행위를 대량 학살의 특징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톤포스트(WP)는 “오바마대통령의 결정이 굉장히 급박하게 이뤄졌다”며 “오바마대통령이 이라크내부 사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지 36시간만에 공습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군사행동 증시•유가 영향줄수도

일각에선 미군이 이라크내 군사행동을 확대할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이라크 사태와 관련한 자금문제에 대해 오바마는 “이라크 공습 비용이나 피난민에 대한 지원금을 위한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추가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엔 의회에 요청한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정유업계에는 이미 불안감이 퍼진 상황이다. 미국 CNN방송은 영국과 카나다 정유회사들이 이라크내 일부 지역에서의 시추 작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보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군의 이라크 내 공습 소식이 전해진 8일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한것에 대해 “오바마대통령이 ‘지상군 투입은 않겠다’는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기때문에 투자자들의 동요가 적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군사활동이 확대된다면 투자심리가 불안해질수 있다는 뜻이다.

외신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라크전쟁이 시작되여 1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폭발소리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전쟁이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미국, 카나다, 이라크 연구인원으로 구성된 국제과학연구소조는 15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 전쟁에서 46만 천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구인원들이 이라크 전국 백개 지역의 2천가구를 조사한 결...
  • 2013-10-17
  • 일본“산께이신붕”의 보도에 따르면 쟁의가 있는 령토문제에서 중국, 한국을 대처하기 위하여 일본은 조어도, 독도 선전사이트를 개통,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로 일본의 주장을 펼치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차례에 걸쳐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하여 독도(일본명 다께시마)와 조어도에 대한...
  • 2013-10-17
  • 존베이너 하원의장(가운데)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비공개 의원 총회 직후 낸 성명에서 초당적으로 마련된 상원안에 대한 투표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상·하원 표결 및 오바마 서명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 내년 1월15일까지 현 수준 예산집행·부채상한문제 `긴급 조치' 활용 (워싱턴=연...
  • 2013-10-17
  • 미국 특수부대, 리비아서 체포해 이송…리비아 '주권침해' 반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리비아에서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 용의자에 대한 첫 재판이 뉴욕 소재 연방 법원에서 열렸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5일...
  • 2013-10-17
  • (싱가포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은 부건빌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에서 일어났다. lchung@
  • 2013-10-16
  •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유럽 도시주민의 90%가 위험 수준의 대기 오염에 노출돼 매년 43만명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환경청(EEA) 보고서를 인용해 지속된 대기 오염 물질 감축 노력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문제가 경시돼 이 같은 위험이 방...
  • 2013-10-16
  • 런던의 채텀하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
  • 2013-10-16
  • (AP/교도=연합뉴스)태풍 위파가 들이닥친 일본 이즈오시마 섬 오시마 마을에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집들이 흙과 바위에 파묻히거나 파괴됐다(사진). 도쿄서 120km 거리 이즈오섬에 피해집중…전국서 최소 14명 사망 후쿠시마원전, 오염수탱크 주변 빗물 방출…"기준치 미만" (도쿄=연합뉴스) 조...
  • 2013-10-16
  • 피치 "디폴트시 강등" 경고, 아직은 '디폴트 가능성 작다' 전망 타결돼도 미봉책…정치불안 재발로 경제부담 장기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막판 정치권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까지 나왔다. 따라서 지난 2011년...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