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최악 전쟁은 남북전쟁…한국전쟁 5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6일 13시53분    조회:15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역사상 최악의 전쟁은 50만명의 전사자를 남긴 남북전쟁이 꼽힌다. 한국전쟁에선 역대 다섯번째로 많은 3만 6000여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전격 방문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3만3500명의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상태다. 사망자 수로만 따지면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 역사상 10대 전쟁이다.

26일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주 월요일)를 앞두고 미국인들이 기리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쟁은 무엇이었을까.

현재까지도 총탄을 교환하며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수 일 만에 대규모 병력이 투입된 2003년 이라크전이 미국 역사상 벌어진 가장 익숙한 전쟁이지만 마켓워치가 의회조사국(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가장 인명피해가 컸던 전쟁은 남북전쟁과 2차세계대전이었다.

남북전쟁 당시 사망자 수는 북군 36만4511명, 남군 13만3821명으로 총 49만8332명에 이르렀다. 참전 인원은 북군이 221만명, 남군 측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으나 대략 60만~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북전쟁에서 북군은 전투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전투외 병력 손실이 더 많았는데 전사자는 14만명, 전투 외 사망자는 22만4000명이었다.

제2차세계대전은 1611만명의 인원이 투입된 사상 최대의 전쟁이었다. 다만 미군 사망자 수가 40만5399명으로 남북전쟁보다 적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전사자 수는 29만1557명, 기타 사망자는 11만3842명이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사망자 수는 11만6516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자는 5만3402명이었다. 투입된 병력은 473만4991명이었다.

냉전시대 가장 치욕스런 전쟁으로 여겨지는 베트남전은 5만8220명의 사망자를 내며 반전운동을 불러일으켰다. 전사자 수는 4만7434명이었으며 기타 사망자는 1만786명이었다. 집계 기간은 1955년부터 1975년까지였다.

한국전쟁은 5대 전쟁으로 꼽혔다. 총 사망자 수는 3만6574명으로 국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참전한 병력 수는 572만명이었다.

1846년부터 1848년까지 벌어진 멕시코-미국 전쟁에선 참전 용사 7만8718명 중 1만3283명이 사망했고 2003~2011년 이라크전엔 150만명이 투입돼 이 중 4486명이 전장에서 산화했다.

미국 독립전쟁에선 4435명이 전사했고 스페인-미국 전쟁에선 2446명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선 2322명이 전사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라크 공습에 사용된 미 해병대 호넷(F/A-18) 전투기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의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선별적 공습안을 승인했다. 지난...
  • 2014-08-09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FP=뉴스1 (서울=뉴스1)최종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 서북부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급진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지난 수...
  • 2014-08-08
  • 미국식품의약국에 제출된 경제학자들의 보고서에 금연을 통해 얻을수있는 “행복의 량”이 언급되면서 론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7일 담배규제를 위해 만들어진 이 보고서에 “금연에 따른 즐거움의 상실과 상쇄되려면 담배를 줄임으로써 얻는 건강상 혜택의 70%는 제외돼야 한다”는 내용이 들...
  • 2014-08-08
  • 프랑스에서 경찰관이 압수한 마약을 훔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내부감사에 나섰다. 5일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빠리 마약수사대 한 경찰관이 압류한 코카인 52킬로그람을 훔친 혐의로 지난 2일 경찰에 체포됐다. 조나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올해 34세의 이 경찰관은 지난달 24~25일 빠리 경시청 산하 사법경...
  • 2014-08-08
  • 6일 저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여러차례의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108명이 다쳤다.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해 6일 저녁 바그다드동부의 사데르시에서 2건의 자동차폭탄테로가 발생하고 동남부의 아르니엘리예와 동부의 우르지역에서도 각기 자폭테로사건이 발생해 도합 32명이 숨지고...
  • 2014-08-08
  • [서울신문 나우뉴스]호주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낀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수십여 명의 승객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현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州) 퍼스 역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탑승하려다가 미끄러져 다리가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
  • 2014-08-07
  • 특정단어를 뜻하는 해시태그 #kahkaha를 달고 활짝 웃는 여성들. evrenirem1 인스타그램 [친절한 쿡기자] 터키에서 여성들의 폭소가 SNS를 점령했습니다. “여성은 큰 소리로 웃지 마라”는 터키 부총리의 망언이 나오자 세계인들과 함께 SNS를 통해 통쾌한 웃음으로 항의하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열흘...
  • 2014-08-07
  • 경제보복 경고  로씨야대통령 푸틴은 5일 로씨야정부는 참답게 조치를 연구 제정하여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제재에 전면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로씨야대통령사이트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서방의 제재는 용납할수 없다면서 “정치적수단으로 경제를 압박하는것은 국제관행을 위반한것이고 국제법규에도...
  • 2014-08-07
  • 1000여명 시민들 아베의 기념행사 참여에 항의  6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투하 69돐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약 1000명의 일본시민이 아베의 히로시마 기념행사 참석에 항의하고 집단자위권금지 해제를 반대하여 시위를 펼쳤다. 기념행사는 시중심 평화기념공원에서 거행됐다. 기념행사에서 히로시마...
  • 2014-08-07
  • 이슬람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랍치된 나이제리아 녀학생 219명의 행방이 묘연한가운데 미국정찰기가 랍치된 녀학생들로 보이는 소녀들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미국정찰기는 지난달초 나이제리아 동북부의 한 평야에서 소녀 60~70명 가량이 모여있는 모습을 발견한데 이어 같은 달말 또 다른 평야에...
  • 2014-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