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린턴의 녀자-르윈스키 미국정계에 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8일 10시12분    조회:1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니카르윈스키(AP=연합뉴스 DB)

공화당, '적극공세'와 '신중론' 사이에서 손익계산 분주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상대 모니카 르윈스키(41)의 등장이 미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 대권후보로 집중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공화당의 공세가 재개된 시점에 르윈스키 인터뷰가 나왔다는 점이 주로 거론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의회 밖의 공화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르윈스키 문제를 어떻게 다룰 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부인 린 체니는 전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힐러리 클린턴이 원하지 않는 내용을 배니티 페어가 과연 내보내겠는가"라며 클린턴 전 장관을 직접 거명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부통령으로 일하며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화당의 선거전략가 키스 어펠은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르윈스키 사건이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클린턴 행정부의 오점일 것"이라며 "(클린턴 부부) 두 명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미 공화당에서는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올해 들어 여러 번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르윈스키 사건을 거론했다.

이는 물론 클린턴 전 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반면 르윈스키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공화당 내부에서 나왔다.

다른 공화당 선거전략가 호건 기들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클린턴 부부가 여전히 부부로 남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말을 전했다.

기들리는 이어 "공화당 인물 중에서도 이혼한 이들이 많고,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 직후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역풍을 맞았었다"고 지적했다.

미 언론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에 들기 전에 르윈스키가 침묵을 깬 점이 오히려 클린턴 전 장관에게 약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르윈스키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클린턴 전 장관에게 큰 선물을 안긴 셈"이라고 풀이했다.

클린턴 전 장관측의 반격도 시작됐다.

WP는 전날 '리크게이트'의 주역 발레리 플레임이 오는 21일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 열리는 힐러리 전 장관 지지 정치단체 '레디 포 힐러리'의 모금 행사에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리크게이트는 2003년 조 윌슨 전 이라크 대사의 이라크정책 비판을 보복하기 위해 그의 아내이자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플레임의 신분을 고의로 언론에 누출했다는 의혹이다.

이로 인해 체니 전 부통령도 2004년 FBI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한편 미국의 연예패션 월간지인 '배너티 페어'는 전날 르윈스키와 가진 기고 형식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르윈스키는 클린턴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상호 동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日 아사히신문 3국 국민 여론조사 아사히신문 한중일 여론조사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상대국에 대한 혐오감이 호감보다 아주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2, 3월 한중일 3국 국민을 설문 조사해 7일자로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각국에 대한 호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 응답자는 67%...
  • 2014-04-08
  •   일전 유럽 방문중 국가주석 습근평부인 팽려원녀사가 국산브랜드 핸드폰을 사용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잠잠하던 이 국산브랜드 핸드폰은 단번에 시장의 《총아》로 떠올랐다. 팽려원녀사가 독일 방문중에 사용한 이 핸드폰은 바로 국내에서 이름있는 통신사인 중흥통신회사에서 생산한 nubiaZ5Mini형 스마트폰...
  • 2014-04-07
  • 남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기를 수색 중인 중국 해양 순시선 하이쉰 01호가 4일 오후 주파수 37.5㎑를 탐지했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37.5㎑는 블랙박스가 위치를 알리기 위해 매초 송신하는 전파지만 탐지된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호는 남위 25도, 동경 101도...
  • 2014-04-05
  • 왼쪽부터 류드밀라, 푸틴, 카바예바. 블라디미르 푸틴(62) 러시아 대통령이 아내 류드밀라(56)와 31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공식 이혼했다. ABC 뉴스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이혼 절차가 끝났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BBC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푸틴...
  • 2014-04-04
  • 미국 국가도로교통안전국에서 지난 31일 새로운 규정을 내놓았는바 2018년 5월 1일 이후에 제작, 생산되는 모든 경차량은 반드시 후방카메라시스템(倒车后视摄像头)을 설치하여 차량 안전성을 보다 제고시킬것을 요구했다. 미국국가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이번 규정은 주로 차체 무게 4.54톤 이하의 차량에 적용되며 뻐스...
  • 2014-04-03
  • 가나 출신 이민 2세 에닌 군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미국의 아프리카 출신 이민 2세 흑인 학생이 명문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 모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있는 윌리엄 플로이드고 3학년인 크와시 에닌(17·사진)은 지난 주말 예일대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아 ...
  • 2014-04-03
  • [방코크=신화통신] 타이 방코크에서 2일 2차대전 잔류물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져 최소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방코크 소재의 재활용처리장에서 일어났으며 이 폭발로 현장에서만 5명이 숨지고 넓이가 4메터, 깊이가 3메터의 구뎅이가 파졌다. 현지언론은 건설공사장의 근로자가 2차대전때의것이라면서 2...
  • 2014-04-03
  •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1일 오후 6시 46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칠레 관방에서 공포한 수치는 규모 8.3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은 해저 10km 깊이이다. 이키케는 칠레 북부의 도시로 인구...
  • 2014-04-02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자는 암에 걸린 여자를 살리려고 했고, 여자는 아기를 살렸다. 여자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남자에겐 아기를 안겨줬다. 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가 언론에 보도돼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의 30대 부부 엘리사벳과 맥스. 두 사람은 2년간 사귀다 결혼에 골인, 부부가 됐다. 사실 엘리사벳...
  • 2014-04-02
  • 과연 이 여자는 꿈에 그리던 남자를 만나 영화같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최근 여객기에 탑승한 한 여성 승객이 한 남자에게 반해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구애에 나섰다. 마치 영화같은 이 이야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라스에서 캐나다 캘거리로 향하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안에서 시작됐다. 이날...
  • 2014-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