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주·중국·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계속할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6일 09시51분    조회:1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실종기수색 다음 단계는… (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MH370기 수색문제로 관련국 교통장관 회의가 열린 가운데 대표들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 워런 트러스 호주 교통장관, 앵거스 휴스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 소장 및 양촨탕(楊傳堂) 중국 교통부장.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와 중국,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3월 남인도양 해상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이들 3국 대표는 전날 호주 캔버라에서 회의를 열고 말레이 실종기 잔해를 찾기 위한 50여일간의 해상 수색이 실패로 끝난 뒤 이어질 다음 단계의 수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워런 트러스 호주 교통장관은 회의 뒤 연 기자회견에서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 수색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는 데에만 4~6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러스 장관은 "다음 단계의 해저수색에 필요한 장비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얼마 없으며 대부분 민간업체가 갖고 있다"며 "당국은 민간업체와 협력해 이 장비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가 수색하고자 하는 해저 구역의 대부분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지도가 만들어진 적이 없는 곳"이라며 "우리가 해당 구역의 해저를 이해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국 전문가들이 7일 캔버라에 모여 그동안 수집된 정보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결함이 없는지를 재점검한 뒤 새로운 수색구역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 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양촨탕(楊傳堂) 교통부장은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도달한 합의에 따라 수색을 계속할 것이며, 수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히샤무딘 후세인 교통장관 대행이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실종기 수색을 총괄해온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나는 여전히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가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에 결함이 없는지를 재점검해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970년대 이후 전세계에서 격추된 것으로 파악되는 민간항공기는 총 7대이다. 민간항공기가 격추되면 법적책임과 배상 등을 둘러싼 국제적 파장이 크고 원인규명과 책임소재를 둘러싼 론란이 장기간 계속된다. 1973년 2월 21일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리비아 항공소속 보잉 727 려객기가 이스라엘 전투...
  • 2014-07-18
  •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의 행복수준을 조사했더니 스웨리예가 88%로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스웨리예의 《행복하다》는 답변비률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카나다와 오스트랄리아가 각각 86%와 ...
  • 2014-07-18
  •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크렘린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렘린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
  • 2014-07-18
  • 유엔의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B규약 인권위원회)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최근 ‘고노담화’ 검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위안부’라고 우회적으로 부르지 말고 ‘강제 성노예’라는 적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B규약 인권위...
  • 2014-07-18
  •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잔해들이 불타고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피격된 여객기에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승객 47명의 국적...
  • 2014-07-18
  • 세계적으로 에이즈의 새로운 감염자가 크게 줄면서 오는 2030년에는 에이즈가 퇴치될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은 지난해 에이즈 신규 감염자가 210만명으로 2001년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지난 3년간 에이즈관련 사망자도 20% 줄었다며 16년후인 오는 2030년...
  • 2014-07-18
  •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보잉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 안톤 게라슈첸코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rdquo...
  • 2014-07-18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 아이들이 테러리스트입니까?” 이스라엘 소년 3명에 대한 납치ㆍ살해사건으로 발발한 분쟁은 9일 동안 222명의 사망자를 남겼다. 포연은 이스라엘이 ‘인도적 휴전’을 선언한 당일에도 가자지구를 뒤덮었다. 16일(현지시간) 가자시(市) 해변에선 숨진 이스라엘 소년들보...
  • 2014-07-17
  • 필리필 북부 루손섬의 마닐라 북부 케손시티의 주택가가 16일(현지시간) 홍수를 이루고 있다. (AP=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람마순((Rammasun)'으로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5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또 다른 태풍이 필리핀에 접근, 방재 당국...
  • 2014-07-17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폭격을 재개한 가운데 일부 이스라엘인들이 폭격을 영화처럼 구경하는 모습이 공개되여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취재하고 있는 덴마크 언론인 알란 쇠렌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스데롯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이스라엘인들이 가자지구 폭격을 구경하는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속의...
  • 2014-07-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