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쟈=신화통신]나이제리아 브로노주 정부관원이 16일 확인한데 따르면 일전에 랍치된 100여명 학생중 14명이 성공적으로 탈출해 집으로 돌아왔다.
브로노주 주장 쎄티마는 이날 언론에 무장성원들이 14일 학생들을 랍치하고 운송하는 과정에 트럭이 사고가 발생해 4명의 학생이 이 기회에 성공적으로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왔으며 이외 10명의 학생도 무장성원들의 숙영지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나이제리아군의 구조행동이 지금 진행중이라면서 쎄티마는 모든 자원을 리용하여 빠른 시일내에 피랍학생 전원을 구출하할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만약 무장성원들의 행방에 대해 믿음직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한테 나이제리아정부가 거액의 포상금을 지불할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밤, 나이제리아동북부 브로노주의 한 녀자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무장괴한들이 란입하여 100여명의 학생을 랍치해갔다. 지금까지 이번 인질랍치사건을 저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하는 그 어떤 조직도 없다. 경찰과 현지언론은 이슬람극단단체인 보코하람의 혐의가 제일 크다고 주장하고있다.
보코하람은 설립된 10년간 나이제리아에서 여러차례나 중대한 테로습격사건을 일으켰다. 학교는 이들의 주요 습격목표의 하나이다. 지난해 5월부터 나이제리아정부는 동부지역에서 "보코하람"에 대한 소탕강도를 높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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