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언론 세월호 침몰에 관심…1면 톱기사로 다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7일 17시53분    조회:20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image이미지 크게보기
중국 유력지 신경보가 17일자 1면에 한국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284명이 실종됐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세월호 침몰, 中 안전에도 경종 울려"…중국 국적 조선족 2명도 실종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중국 언론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경보와 차이나데일리 등 주요 중국 언론은 17일 세월호 침몰 기사를 1면에 배치했고, 관영 CCTV와 인터넷 사이트들도 주요뉴스로 구조현황 등을 매 시각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형재난사고가 빈번한 중국 입장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어떻게 이렇게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하게 됐는지, 그리고 인명구조가 늦어진 이유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세월호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제자리에서 대기하라고 했다는 점과 관련, 초기 대응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인줘 해군 소장은 중국광파망과의 인터뷰에서 "여객선 안에 거실과 같은 개방된 공간은 완전히 침몰했을 수 있지만, 객실 문을 닫은 후 물의 유입을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객선의 천장 가까운 곳에 공기가 남아있다면 몇 십 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며 "아직까지 구조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웃나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중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image이미지 크게보기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동감 한다"며 "미국이 함선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도움을 줬는데, 구조현장에서 중국 함선이나 비행기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이 이미 현대화된 국가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안전을 소홀히 한다면 재앙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며 "세월호 침몰은 중국에게도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고"라고 지적했다.

중국신문망은 "어제 인터넷에서 한국의 재난을 기뻐하는 소수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많은 중국 네티즌에 의해 빠르게 제지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불량한 목소리를 내는 익명의 ID 배후에 있는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중국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 앞으로 위로전을 보내 "여객선 침몰로 인한 인명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국이 구조 지원을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적의 조선족 2명이 세월호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망은 조선족 한영희씨 발언을 인용해 "진도 팽목항에서 자신의 여동생과 제부가 함께 배(세월호)를 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해경이 오늘 중국 주(駐)광주총영사관에 중국인의 차량이 실려 있는 사실을 통보했고, 중국인 2명이 탑승한 사실도 확인했다"며 "이들은 현재 실종상태"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세계 곳곳에서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공개된 유명 장난을 모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대거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자신이 사용하거나 들었던 만우절 장난을 공개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
  • 2014-04-01
  • 일부 아시아 녀성들이 학생비자 사기에 걸려들어 호주에 온 뒤 성노예 생활을 하는것으로 밝혀졌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향항과 타이 등지에서 관광비자를 리용해 호주로 온 녀성 수십명이 성매매업소 중개인을 소개받은 뒤 호주에 오래동안 체류할수 있는 학생비자를 따게 해주겠다는 이들의...
  • 2014-03-31
  • "남인도양 추락했다는 말레이 정부 발표는 믿을만 해" 장비 추가투입에도 수색지역 넓어 난항 계속될듯 (퍼스 베이징 로이터=뉴스1) 이준규 기자 = 호주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 수색의 계속된 난항에도 수색 작업을 계속할 뜻을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퍼스에 위치한 피어...
  • 2014-03-31
  • "성기가 얼마나 자랐냐"며 성기 퉁기고 술 마시게 강요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2012년 1월 필리핀 마닐라의 한 기숙사. 한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상대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최모(38)씨는 방에서 쉬고 있는 A(16)군에게 다가갔다. 최씨는 A군에게 "성기가 얼마나...
  • 2014-03-31
  • 영국의 50대 이상 출산 여성의 수가 5년 새 2배 늘었다. 영국 보건부가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지난 2008년엔 69명이었으나 2012년엔 154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는 50대 이상 여성이 매주 3명의 아이를 출산하는 셈이다. 이같은 ...
  • 2014-03-31
  • 13살 친손녀를 성폭행해 자식 두 명을 낳게 한 70대 노인에게 징역 13년이 내려졌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지방 법원은 친손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75세 노인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노인에게 "손녀가 입은 피해를 부분적으로나마 배상해야 한다"면서 "손녀에게 5만 페...
  • 2014-03-31
  •  미국 연방 의회의 상·하원 정보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과 관련, 테러로 볼 수 있는 증거는 없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캘리포니아) 상원 정보위원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테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는 그런 증거는...
  • 2014-03-31
  • 말레이 "모의비행장치서 단서 못찾아…국제조사위 설치"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을 하는 호주 등 다국적 수색팀은 30일 새 수색영역으로 설정된 서호주 퍼스 서쪽 1천850㎞ 해역에서 22일째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조율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이날 호주 공군 P3 ...
  • 2014-03-30
  • 호주와 뉴질랜드 공군에 이어 중군 공군기도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 해역에서 부유물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가 없이 수색이 마무리됐다.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중국 공군기가 호주 서쪽 해역에서 흰색과 붉은색, 오렌지 색의 부유물 3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
  • 2014-03-30
  • 북동쪽으로 변경한 새로운 수색해역에서 포착 (자카르타·시드니=연합뉴스) 이주영 정열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남인도양 해역에서 재개된 국제수색팀의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작업 중 뉴질랜드 수색기가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현장으로 수색...
  • 2014-03-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