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말 실종기 수색 지역서 유막 발견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4일 15시54분    조회:20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JACC,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해역에 무인잠수정 투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를 찾아 남인도양을 수색 중인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유막(기름막)을 발견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보도했다. JACC는 현장에서 2ℓ 가량의 샘플을 채취해 기름 성분을 분석 중이다.

JACC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기름이 어디서 흘러나왔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유막은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바람을 타고 5.5㎞ 가량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 당국은 앞서 지난 6일 자국 해양지원선 ‘오션실드’호의 수중 음파 탐지기를 통해 유막이 발견된 해역에서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음 2개를 탐지했으며, 이틀 후인 8일에도 비슷한 신호음 2개를 추가로 감지했다고 밝혔다.

수심 4500m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 이 신호는 영국 인마르샛(국제해사위성기구)의 추락 예측 지점과도 일치해 JACC는 실종된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일 것으로 보고 있다.

JACC는 또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미국의 무인 잠수정인 블루핀-21을 투입해 심해 탐사에 들어갔다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4일 보도했다. 휴스턴 소장은 “블랙박스 신호음이 감지된 지역에 블루핀-21을 투입했다”며 “실종기의 잔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핀-21은 수심 4500m까지 내려가 4.5노트(8.3km) 속도로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심해를 탐사하는 첨단 기기이다. 해저면에 비스듬히 음파를 쏘아 반사되는 파장을 이용해 해저 지형을 입체 지도로 만들 수도 있다.

투입된 블루핀-21의 총 수색 시간은 약 24시간이다. 처음 2시간은 해저 밑바닥까지 내려가고 그 뒤 16시간 동안은 본격적인 수색을 진행한다. 수색이 끝나고 수면으로 올라오는 데 2시간, 입수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겨 분석하는 데 4시간이 걸린다.

블루핀-21은 2009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사고가 난지 2년 만인 2011년 해저 3900m 지점에서 찾아낸 적이 있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1963년 11월 22일 해맑은 날씨 속에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시내 중심가를 무개차를 타고 통과하던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세 발(?)의 총알을 맞고 암살되고 만다. 그러나 단독 범인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는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호송되는 도중 잭 루비에 의해 살해...
  • 2013-11-04
  • 빅데이터 저장·활용까지…80년대 정보기관과 수준 달라 스노든 폭로 5개월…한국 감청 실태 확인은 시간 걸릴 듯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스노든 파일'을 통해 조금씩 실체가 드러나는 미국 감청망은 세계 각국 시민을 어느 정도까지 감시할까? 전(前) 미국 방산업체 직원 에드워드 스노...
  • 2013-11-04
  • 척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 (AP=연합뉴스DB)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주 정치행사서 '힐러리 대망론' 지펴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척 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노골적으로 촉구...
  • 2013-11-04
  • (AP=연합뉴스) 독일 할레에서 3일(현지시간) '티 캔들을 이용한 모형만들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트 형상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종전 기록인 티 캔들 1만1천개보다 1천개 이상 더 많은 1만2천여개가 동원됐다고.
  • 2013-11-04
  • 세르비아 코소보자치주가 3일 지방정부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약 18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7932명 후보자가운데서 시장 39명과 39개 시의 시정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798개 투표소가 아침 7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코소보 경찰 5500명이 각 투표소 부근에 배치되어 투표 안전을 보증했습니다. 코소보경찰측은 이날...
  • 2013-11-04
  • 나치 시절 독일에서 사라진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의 행방이 확인됐다고 독일 포쿠스가 3일 보도했다. 포쿠스 웹사이트 캡쳐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파울 클레, 막스 베크만….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 가량이 돌아왔다. 1930~40년대 독일 나치정권 치하...
  • 2013-11-04
  •         뉴욕힐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뉴욕에 높이가 무려 192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회전식 관람차가 세워진다. 뉴욕시는 지난달 31일 3억2000만달러(약 3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초대형 관람차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오픈 예정인 관람차는 뉴욕시...
  • 2013-11-04
  •  지난 2일(토)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서울시와 북경시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문화원과 재한 중국커뮤니티 단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들이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아쉽게도 우...
  • 2013-11-04
  • 에드워드스노든. (AP=연합뉴스DB) 미국의 `반역자 기소'에 맞서 국제사회의 도움 요청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감시활동을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에 자신을 반역자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 2013-11-03
  • TSA에 특별한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미국 'LA국제공항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연방교통보안청(TSA)에 대해 극도의 적대감을 갖고 있는 20대 백인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올해 23살인 폴 치안시아"...
  • 2013-1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