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보험사, 실종 말레이기 탑승객 가족에 보상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6일 13시58분    조회:19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인도양에 추락했으며 생존자가 없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보험사들이 탑승객 가족들에게 보상 절차를 시작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모든 보험사에 긴급 공지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실종자들의 친지들에게 신속한 보상과 지원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고 26일 전했다.

탑승객 중 53명이 가입한 중국 핑안(平安)보험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발표 이후 25일까지 가입자 가족 24명에게 1천50만 위안(약 18억 2천4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32명이 가입한 중궈런서우(中國人壽)보험도 전날까지 일곱 가족에게 417만 위안을 지급했다. 중궈런서우보험측은 전체 보상액이 9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신화런서우(新華人壽) 보험도 보상을 시작했으며 이 보험사는 전체 보상액이 100만 위안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탑승객 중 10명이 가입한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 측은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탑승객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고 말레이시아 당국에 실종기 수색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보상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 가오써 법률회사의 리빈 변호사는 기체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탑승객이 사망했음을 선언할 충분한 증거가 없는 만큼 보험사들이 보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족들은 보험사 보상 외에도 항공운송에 관한 손해배상을 규정한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최소 17만 5천 달러씩을 항공사로부터 받을 수 있다. 이미 말레이시아항공 측은 승객 1인당 5천 달러를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했다.

탑승객 가족들은 또 소송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CNBC 방송은 미국인 탑승객 가족들은 미국 법정에서 소송을 제기할 경우 800만∼1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겠지만, 중국에서는 1인당 100만달러 이하의 금액을 보상받는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리극강(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오전, 루마니아 대통령궁에서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과 회동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 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 전면적인 개혁심화에 대한 방안을 내놓았으며, 중국은 계속해서 개혁 및 개방 확대를 추진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 2013-11-28
  • 미 국무부 프사키 대변인은 27일, 케리 국무장관이 내달초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를 재방문하고 이란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의 최종지위 협상 등 문제를 토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프사키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하고 케리국무장관은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네타니야후 총리와 만나 이란 핵계획 그리고 이스라엘과 ...
  • 2013-11-28
  • 유엔 안보리사회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예멘 각측이 전국화해대화를 조속히 끝낼 것을 호소했으며 이와함께 예멘정부의 국가안보 수호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안보리사회 이달 순회의장인 유엔주재 중국 상임대표 유결은 이날 안보리사회에서 예멘문제와 관련하여 가진 비공식협상이 끝난 후 매체에 이 성명을 낭독했습니다...
  • 2013-11-28
  • 청천강호도 인도…선장 등 3명은 제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불법무기를 적재했다가 적발돼 파마나 당국에 4개월여간 억류됐던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와 선원 35명중 32명이 풀려난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나하니엘 무르가스 파나마 조직범죄 담당 검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무르가스...
  • 2013-11-28
  • 미국 최초의 책 사상최고 경매가 기록   미국에서 최초로 인쇄된 책인 《베이 시편집》이 11월 26일 미국 뉴욕의 소더비경매사에 의해 1420만달러의 경매가에 락찰되면서 책과 원고 경매품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640년 청교도들에 의해 만들어진 성경인 《베이 시편집》은 총 11권의 인쇄본이 있는데 미국 국회 도...
  • 2013-11-27
  • 습근평주석이11월 25일 유엔에서 가진 “팔레스티나인민 성원 국제일”기념대회에 축전을 보냈다. 습근평주석은 축전에서 팔레스티나 문제는 팔레스티나와 중동 각국의 장기적인 안정과 번영 발전과 관계되는 것으로서 팔레스티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반드시 평화담판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 2013-11-27
  • 조시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 (AP=연합뉴스DB) 중국 측에 사전 통보 않아…지역 긴장 고조될듯  백악관, 훈련 언급 없이 "외교로 갈등 해결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을 포함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설정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두 대의 미국...
  • 2013-11-27
  • '민주주의 끝장이야' (AP/교도통신=연합뉴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알권리 침해 논란 속에 추진 중인, 특정비밀보호법안이 26일 오전 중의원(하원)의 소관 국가안전보장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진은 이날 법안이 특별위원회 표결에서 가결된 뒤 민주당 등 반대 당 의원들이 누카가 후쿠시로 위원장(...
  • 2013-11-27
  • 사이키 아키다카 일본외무성 사무차관이 25일 중국측의 동해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정영화(程永華) 일본 주재 중국대사에게 항의를 제기하자 정영화 대사가 즉시 일본측의 항의에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정영화 대사는 방공식별구역 설정은 새로운 조치가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적지않은 국가들이 이미 취해온 방법이...
  • 2013-11-26
  • 시민들로북적거리는 서울 홍대거리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청년세대의 관점에서 전 세계 대도시 가운데 살기 좋은 곳을 조사한 결과, 캐나다 토론토가 1위, 서울은 10위를 차지했다. 국제 도시문화 운동단체인 유스풀시티는 세계 대도시를 대상으로 15~29세 청년층을 위한 '2014 청년도시 지수'를 산출한...
  • 2013-1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