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 승객 가족들 "말, 정확한 정보 제공 않으면 단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0일 06시00분    조회:20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기가 실종된 지 2주 가까이 됐지만 의문점만 계속 나오고, 사건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중국의 탑승객 가족들이 단식 투쟁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계속해서 갈팡지팡 노선을 지속하며 수사에 난항이 계속되자 중국인 탑승객 가족들이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단식에 돌입한 것. 여객기에 탑승한 239명 중 중국인은 153명에 달했다.

18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일부 중국인 탑승객 가족들은 "말레이시아항공의 정보가 너무 늦고 신뢰하기 힘들다"며 "말레이시아 당국이 더 이상 거짓을 말하지 말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나서 "납치는 이제 더 이상 가설이 아니라 확정"이라며 호언장담했지만 '조종사의 공중납치 범행'을 뒷받침하던 정황은 하루 만에 번복되면서 국제사회의 인내심도 바닥이 난 상태다.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 17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말레이시아가 파악하고 있는 더 자세한 정보를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중국에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현재 위성 21개를 투입, 수색에 들어간 상태다.

미 해군 제7함대도 이날 실종 여객기를 찾기 위한 군함 수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요청에 의해 안다만해 서쪽을 집중 수색하던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키드'는 약 2만4140㎢를 수색했지만, 실종 여객기와 관련된 잔해나 파편을 찾아내지 못했다.

현재 25개 국가가 사건이 실마리를 찾으려 애를 쓰고 있지만 수색 지역은 768만㎢로 늘어난 상태다.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은 5명만 남겨놓고 실종기 탑승자 239명에 대한 신원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