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올리비에 지루가 영국 모델과 섹스 스캔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문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루는 "아내와 가족, 감독은 물론 동료와 팬들에게도 사과한다"고 성추문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최근 영국 최고의 비키니 모델 셀리아 카이와 엮인 섹스 스캔들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셀리아 카이는 영국 더 선에 "나와 지루가 3월초 호텔에서 격렬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카이는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가 있기 전날 지루가 숙소에서 나와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카이는 "지루는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루와 하룻밤을 보낸 사실을 자랑스레 털어놨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영국 언론들은 아스널이 홈경기 전 선수단 전체가 한 숙소에 머무는 전통을 지루가 깨버리고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루는 결국 이 사실을 인정한 뒤 사과하고 말았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활약으로 논란을 잠재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셀리아 카이 트위터)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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