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이나 총리 사직서 제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0일 05시56분    조회:24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미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총리 직무를 사임할데 대한 신청을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성명에서 현 충돌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경제사회 발전에 아주 큰 위협을 갖다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정부는 충돌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서 이미 총력을 기울였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정부는 유혈충돌과 폭력사용을 피하며 모든 우크라이나공민의 권리가 손해보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적인 정치타협을 이루는데 한층 더 되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은 사직할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또한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 이익과 야심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통일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아자로프의 사직서는 야누코비치의 비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자로프가 사직서를 회부한 시간은 마침 우크라이나 의회가 곧 임시회의를 소집하기 전입니다. 이 역시 반대파가 줄곧 고집하고 있는 중요한 요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외부에서는 아자로브 총리의 이 결정을 반대파에 대한 당국의 또 하나의 중대한 타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저녁,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몇몇 주요 반대파 지도자들은 재차 회담했습니다. 회담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사법부 루카세 장관이 밝힌데 의하면 회담에서 쌍방은 민중의 집회와 시위를 제한할데 대해 16일 채택한 법률을 취소하며 또 새로운 특별 사면법을 발표하고 체포된 집회인원을 사면할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루카세 장관은 또한 반대파 지도자의 한 사람인 "조국당" 지도자가 이미 차기 정부의 총리를 맡을데 대한 제안을 이미 명확하게 거부했으며 다른 한 반대파 지도자인 "타격당" 지도자도 인문사무를 담당한 부총리 직무를 맡을것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에서는 반대파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내놓은 제안을 거부한 것은 반대파가 모색하는 것이 아주 큰 정도에서 전반 정부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며 정부의 개별적 지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대파는 내무장관의 직위를 점거하고 이로써 강력기관을 장악, 통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반대파 3대 지도자의 한사람인 "자유당" 지도자는 새 정부 임직과 관련한 대통령의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역시 반대파들의 불만을 자아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론 역시 설사 반대파 지도자가 정부 요직에 취임하더라도 기타 중요한 직위가 여전히 집권당이 통제하기 때문에 의회 대부분의 집권당 의원의 지지를 얻을수 없으며 따라서 반대파 지도자가 영도할수 있는 것은 전반 내각이 아닌 그들의 집무실이라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2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현 위기를 토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리가 이미 사직을 제출했기 때문에 현재의 정세로 볼때 이번 회의는 전반 위기의 추세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나온 소식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회의의 의제는 16일 통과한 민중집회 제한 법안의 취소여부, 체포된 집호 참석자들을 사면하는 특별사면법의 통과여부, 정부의 재구성, 우크라이나 국내의 긴급상태 실시 여부, 대선을 앞당겨 진행할 여부 등 관건문제에 대한 토론이 망라됩니다. 일단 이 여러 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된다면 우크라이나의 긴장정세는 비교적 크게 완화될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의의 결과는 전반 우크라이나의 위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한 때 워싱턴포스트(WP) 인수를 고려했지만 포기했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WP 인수를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WP를 인수하지 않은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으며 자신...
  • 2013-10-25
  • 23일(이하 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8회 남미 광대 대회. 이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dgard Garrido ⓒ로이터
  • 2013-10-24
  • 히잡을 쓴 한 여성이 2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에서 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우고 있다. /Mohamed Al Hwaity ⓒ로이터
  • 2013-10-24
  • '에이즈 퇴치' 기여한 샤론 스톤에 공로상 수여 (바르샤바 AP·AFP=연합뉴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전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핵무기 제거와 시리아 분쟁 종결 등 세계 평화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수상자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3일간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회의 마지막 날인 23일(현지...
  • 2013-10-24
  •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DB)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 "도청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국가안보국(NSA) 등 미국 정보기관들이 외국 정상들의 전화통화와 이메일 등을 감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해명에 진땀을 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
  • 2013-10-24
  • 21일 네바다 중학교에 이어 23일 매사추세츠 지역 고교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에서 이틀 간격으로 교사 살해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언론은 23일(현지시간) 검색하기">매사추세츠주 댄버스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인 콜린 리처(24·여)가 학교 인근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
  • 2013-10-24
  • 파나마 현지발표 "쿠바주재 北외교관들, 검찰과 석방 논의" (멕시코시티 검색하기">이타르타스=연합뉴스) 파나마 당국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선원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 두 명이 23일(현지시간) 파나마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북한 외교관들은 이날 파나마...
  • 2013-10-23
  • 러'시사주간지 트위터에 허위 사망소식 게재…"해킹으로 발생한 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前) 소련 대통령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사망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시사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
  • 2013-10-23
  •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서북부 군사훈련장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군사학교 생도 등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께 서북부 도시 프스코프 인근의 공수부대 훈련장 '스트루기 크라스니예'에서...
  • 2013-10-23
  •     [환구망(環球網)] 영국의 ‘데일리메일’ 10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스 타인사이드(North Tyneside)에 사는 댄 콘웨이(Dan Conway, 28세)는 2012년 직장을 잃고 집에서 두 아이를 길렀다. 그러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 나섰다. 뉴캐슬(Newcastle)거리에서 구직 내용...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