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이나 총리 사직서 제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0일 05시56분    조회:2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자로프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미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총리 직무를 사임할데 대한 신청을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성명에서 현 충돌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경제사회 발전에 아주 큰 위협을 갖다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정부는 충돌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서 이미 총력을 기울였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정부는 유혈충돌과 폭력사용을 피하며 모든 우크라이나공민의 권리가 손해보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적인 정치타협을 이루는데 한층 더 되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은 사직할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자로프 총리는 또한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 이익과 야심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통일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아자로프의 사직서는 야누코비치의 비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자로프가 사직서를 회부한 시간은 마침 우크라이나 의회가 곧 임시회의를 소집하기 전입니다. 이 역시 반대파가 줄곧 고집하고 있는 중요한 요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외부에서는 아자로브 총리의 이 결정을 반대파에 대한 당국의 또 하나의 중대한 타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저녁,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몇몇 주요 반대파 지도자들은 재차 회담했습니다. 회담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사법부 루카세 장관이 밝힌데 의하면 회담에서 쌍방은 민중의 집회와 시위를 제한할데 대해 16일 채택한 법률을 취소하며 또 새로운 특별 사면법을 발표하고 체포된 집회인원을 사면할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루카세 장관은 또한 반대파 지도자의 한 사람인 "조국당" 지도자가 이미 차기 정부의 총리를 맡을데 대한 제안을 이미 명확하게 거부했으며 다른 한 반대파 지도자인 "타격당" 지도자도 인문사무를 담당한 부총리 직무를 맡을것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에서는 반대파가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내놓은 제안을 거부한 것은 반대파가 모색하는 것이 아주 큰 정도에서 전반 정부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며 정부의 개별적 지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대파는 내무장관의 직위를 점거하고 이로써 강력기관을 장악, 통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반대파 3대 지도자의 한사람인 "자유당" 지도자는 새 정부 임직과 관련한 대통령의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역시 반대파들의 불만을 자아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론 역시 설사 반대파 지도자가 정부 요직에 취임하더라도 기타 중요한 직위가 여전히 집권당이 통제하기 때문에 의회 대부분의 집권당 의원의 지지를 얻을수 없으며 따라서 반대파 지도자가 영도할수 있는 것은 전반 내각이 아닌 그들의 집무실이라고 보편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2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현 위기를 토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리가 이미 사직을 제출했기 때문에 현재의 정세로 볼때 이번 회의는 전반 위기의 추세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나온 소식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회의의 의제는 16일 통과한 민중집회 제한 법안의 취소여부, 체포된 집호 참석자들을 사면하는 특별사면법의 통과여부, 정부의 재구성, 우크라이나 국내의 긴급상태 실시 여부, 대선을 앞당겨 진행할 여부 등 관건문제에 대한 토론이 망라됩니다. 일단 이 여러 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된다면 우크라이나의 긴장정세는 비교적 크게 완화될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의의 결과는 전반 우크라이나의 위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1963년 11월 22일 해맑은 날씨 속에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시내 중심가를 무개차를 타고 통과하던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세 발(?)의 총알을 맞고 암살되고 만다. 그러나 단독 범인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는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호송되는 도중 잭 루비에 의해 살해...
  • 2013-11-04
  • 빅데이터 저장·활용까지…80년대 정보기관과 수준 달라 스노든 폭로 5개월…한국 감청 실태 확인은 시간 걸릴 듯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스노든 파일'을 통해 조금씩 실체가 드러나는 미국 감청망은 세계 각국 시민을 어느 정도까지 감시할까? 전(前) 미국 방산업체 직원 에드워드 스노...
  • 2013-11-04
  • 척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 (AP=연합뉴스DB)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주 정치행사서 '힐러리 대망론' 지펴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척 슈머(뉴욕.민주)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노골적으로 촉구...
  • 2013-11-04
  • (AP=연합뉴스) 독일 할레에서 3일(현지시간) '티 캔들을 이용한 모형만들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트 형상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종전 기록인 티 캔들 1만1천개보다 1천개 이상 더 많은 1만2천여개가 동원됐다고.
  • 2013-11-04
  • 세르비아 코소보자치주가 3일 지방정부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약 18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7932명 후보자가운데서 시장 39명과 39개 시의 시정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798개 투표소가 아침 7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코소보 경찰 5500명이 각 투표소 부근에 배치되어 투표 안전을 보증했습니다. 코소보경찰측은 이날...
  • 2013-11-04
  • 나치 시절 독일에서 사라진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의 행방이 확인됐다고 독일 포쿠스가 3일 보도했다. 포쿠스 웹사이트 캡쳐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파울 클레, 막스 베크만….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대가’들의 미술작품 1500점 가량이 돌아왔다. 1930~40년대 독일 나치정권 치하...
  • 2013-11-04
  •         뉴욕힐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뉴욕에 높이가 무려 192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회전식 관람차가 세워진다. 뉴욕시는 지난달 31일 3억2000만달러(약 3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초대형 관람차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오픈 예정인 관람차는 뉴욕시...
  • 2013-11-04
  •  지난 2일(토)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 중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서울시와 북경시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국문화원과 재한 중국커뮤니티 단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들이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아쉽게도 우...
  • 2013-11-04
  • 에드워드스노든. (AP=연합뉴스DB) 미국의 `반역자 기소'에 맞서 국제사회의 도움 요청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감시활동을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에 자신을 반역자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 2013-11-03
  • TSA에 특별한 원한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미국 'LA국제공항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연방교통보안청(TSA)에 대해 극도의 적대감을 갖고 있는 20대 백인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올해 23살인 폴 치안시아"...
  • 2013-1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