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말레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진보당 대선후보 선거유세장에서 한 남성이 풍선을 불고 있다. 압둘라 야민은 16일 열리는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지난해 대통령에서 물러난 모하메드 나시드 민주당 후보와 경쟁한다.지난 9일 실시된 대선 재투표에서는 나시드 전 대통령이 47%를 얻어 1위, 가윰 전 대통령의 이복동생 압둘라 야민 후보는 30%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결국 과반 득표자가 없어 16일 결선투표를 하게 된 것이다.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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