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도-러시아 외무장관 뉴델리에서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2일 10시16분    조회:32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삼자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중국외교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 차원에서 삼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본 방송국 뉴델리 특파기자가 전해온 관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의 하이데라바궁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상호간 실무협력 전개와 아프가니스탄문제, 이란 핵문제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부장은 우선 회담 내용과 이룩한 성과를 설명하고 총화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1)

"중국-인도-러시아 3개국은 2대주에 걸쳐 세 바다를 이어주고 있으며 세 나라의 인구는 세계 총 인구 의 40%, 면적은 세계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개국 모두 세계 대국과 신흥시장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삼자는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 그리고 삼자간의 협력과 관련해 유익한 토론을 진행하고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회담은 단합과 조율, 협력의 정신을 구현했고 적지 않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인 차원에서 중국-인도-러시아 삼국간의 협력을 추진해 삼자 협력이 전략적 상호신뢰외 공동입장조율, 실무협력심화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발전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세 나라의 협력성과는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세 나라가 합심해 협력한다면 이 세 나라 인민뿐만 아니라 전반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세 나라가 실무협력을 전개하면 세계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며 전략적 조율을 강화한다면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가 늘게 될 것입니다. 또 세 나라가 합심하면 인류의 역사진척에도 막강한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왕의 부장은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중국과 인도, 러시아를 망라한 본 지역 각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우호인방이며 중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단합 발전하는 아프가니스탄을 원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3)

"우리는 시종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존중하며 아프가니스탄 인민이 자국 실정에 따라 자체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재건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정세가 매우 관건적인 과도기에 처해 있다고 보며 중요한 것은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합심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물론 국제사회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타결문제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세가지 측면의 문제를 잘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4)

"우선 아프가니스탄 국내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해 평온한 이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아프가니스탄 자국과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됩니다. 둘째로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주도하고 소유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치해결진척을 실속있게 지지해야 합니다. 셋째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원조를 조율하는데서 유엔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함께 지지해야 합니다."

이외,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도 삼국 간 협력체제, 조선반도 정세, 이란 핵문제, 테러타격 협력 등 여러 분야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11일에 진행된 제11차 유라시아 외무장관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인도를 망라한 수십개 유라시아 국가의 외무장관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계속 논의하게 됩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인터넷에서는 거대한 지렁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보통 지렁이 크기의 10배에 달하는 거대한 지렁이의 동영상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하고있다. 지난 2005년 촬영된 이 영상에는 일반적인 지렁이 크기에 10배에 달하는 1m 길이의 괴물...
  • 2014-01-27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을 겨냥해 경제성장을 이어나가려면 주변국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의 유명 저널리스트 파리드 자카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군비 확장은 경제 성장이나 번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국이 경제 번영을 계...
  • 2014-01-27
  •   “오 르부아(Au revoir·안녕), 발레리.” 여배우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결국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르와 헤어졌다. 올랑드 대통령은 25일 AF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리에르바일레르와 파트너로 함께 공유해온 삶을 이제 정리했음을 알린다&r...
  • 2014-01-27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얼마 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중일관계와 야스쿠니 신사 관련 발언에 대해 외교부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23일 일본 지도자가 만약 남의 충고도 듣지 않고 계속 자기 고집대로 한다면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를 위협하고 심지어는 일본 스스로를 위험한 방향으로 점점 더 내몰고 있는 것이라고...
  • 2014-01-24
  • 인도 시골의 20세 여성이 이웃 마을 남성과 사귄다는 이유로 마을 원로들의 명령에 따라 남성 13명에게 집단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동부 웨트스벵갈주(州) 경찰은 전날 주도 콜카타에서 240km 떨어진 수발푸르 마을 주민 13명을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 21일 이웃 마을에 ...
  • 2014-01-24
  • 22일(현지시간) 토피카캐피탈저널에 따르면 미국에서 레즈비언 커플에 정자를 기증했던 남성에 양육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매리 매티비 쇼니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윌리엄 마로타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진행한 당시 허가를 받은 의사가 자리에 없었다”며 “이에 그는 정자 기증자 이상의 책...
  • 2014-01-23
  • 아베 총리 "中·日간 충돌 발생할 수 있어…세계 1차대전 때와 유사한 상황"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
  • 2014-01-23
  • 일본 서부 와카야마현 다이지에서 어부들이 병코돌고래를 잡고 있다. 일본어부들은 돌고래 무리를 수심이 얕고 좁은 만(灣)으로 몰아넣은 뒤 잡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돌고래를 잡는 모습이 서구의 환경보호론자들의 논란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로 바다를 덮어 사냥장면을 숨겼다. 몰아넣은 돌고래 일부는 대...
  • 2014-01-23
  • 北中 친선모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북한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류훙차이 주북 중국 대사가 친선모임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4.1.22 photo@yna.co.kr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전날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새해...
  • 2014-01-23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9.6캐럿(1캐럿은 0.2그람)짜리 청색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광산회사인 페트라 다이아몬드가 21일 밝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컬리난광산에서 발견된 이 다이아몬드는 선명한 푸른색을 띠며 영롱한 광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청색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것으로 다...
  • 2014-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