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인도-러시아 외무장관 뉴델리에서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2일 10시16분    조회:32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삼자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중국외교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 차원에서 삼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본 방송국 뉴델리 특파기자가 전해온 관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2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이 10일 저녁 인도 수도 뉴델리의 하이데라바궁에서 진행됐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상호간 실무협력 전개와 아프가니스탄문제, 이란 핵문제 등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왕의 부장은 우선 회담 내용과 이룩한 성과를 설명하고 총화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1)

"중국-인도-러시아 3개국은 2대주에 걸쳐 세 바다를 이어주고 있으며 세 나라의 인구는 세계 총 인구 의 40%, 면적은 세계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개국 모두 세계 대국과 신흥시장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삼자는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 그리고 삼자간의 협력과 관련해 유익한 토론을 진행하고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회담은 단합과 조율, 협력의 정신을 구현했고 적지 않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전략 및 전반적인 차원에서 중국-인도-러시아 삼국간의 협력을 추진해 삼자 협력이 전략적 상호신뢰외 공동입장조율, 실무협력심화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발전하게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세 나라의 협력성과는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세 나라가 합심해 협력한다면 이 세 나라 인민뿐만 아니라 전반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세 나라가 실무협력을 전개하면 세계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며 전략적 조율을 강화한다면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가 늘게 될 것입니다. 또 세 나라가 합심하면 인류의 역사진척에도 막강한 에너지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문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왕의 부장은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중국과 인도, 러시아를 망라한 본 지역 각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우호인방이며 중국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단합 발전하는 아프가니스탄을 원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3)

"우리는 시종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존중하며 아프가니스탄 인민이 자국 실정에 따라 자체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재건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정세가 매우 관건적인 과도기에 처해 있다고 보며 중요한 것은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합심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물론 국제사회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정세의 타결문제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세가지 측면의 문제를 잘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4)

"우선 아프가니스탄 국내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해 평온한 이행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아프가니스탄 자국과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됩니다. 둘째로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이 주도하고 소유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치해결진척을 실속있게 지지해야 합니다. 셋째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원조를 조율하는데서 유엔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함께 지지해야 합니다."

이외,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도 삼국 간 협력체제, 조선반도 정세, 이란 핵문제, 테러타격 협력 등 여러 분야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11일에 진행된 제11차 유라시아 외무장관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인도를 망라한 수십개 유라시아 국가의 외무장관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계속 논의하게 됩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말 못하는 짐승도 슬픔을 느끼는 것은 사람과 똑같다. 동물원에서 자신의 평생을 보낸 남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기린의 사진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호주 일간지 뉴스닷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마리오라는 이름의 50대 남성은 자신의 젊은 시절부터 네덜란드 동물원 청소원으로 일해왔다. 하지만 현재 그는 말...
  • 2014-03-24
  • 英 데일리메일 보도…기장 별거 아내도 곧 조사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기장이 이륙 전에 가짜 신분증으로 선불 휴대전화를 구입한 의문의 인물과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자하리 아흐마드 샤 기장은 이륙하기 전 선불 휴대...
  • 2014-03-24
  • 지하 340미터의 땅속에 위치한 거대한 폭포가 화제다. 신비하고 영롱한 분위기의 이 폭포의 이름은 ‘루비 폴스’다. 폭포의 이름은 발견자의 부인에게서 나왔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그 모습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끄는 루비 폭포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의 룩아웃 마운틴의 깊은 땅속에 존재한다...
  • 2014-03-21
  •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물려받은 재산은 득보다 실이 많다”, “난 내 재산을 조국의 미래를 위해 상속하기로 결심했다”. 해외 슈퍼리치,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이 밝힌 자산 철학입니다.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 당...
  • 2014-03-21
  • 저것이 실종여객기 잔해? (AP/호주국방부=연합뉴스) 호주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위성사진. 16일 작성된 것으로 화살표 옆에 흰색으로 표시된 것이 인도양 남쪽 해상에 떠 있는 물체다.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370)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인도양에서 발견돼 수색이 ...
  • 2014-03-21
  • 3월 15일 중국 CCTV에서 폭로한 니콘 카메라 "흑반 문제"에 관해 니콘 중국은 16일 오후 카메라 품질문제 존재 여부를 잠시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해시 상공행정관리국은 니콘사에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D600 기종의을 철수를 할것을 요구했다. 먼지가 들어가거나 영상에 흑반이 생기는 니콘D600 카메라에 ...
  • 2014-03-21
  •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24∼25일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3자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세 나라가 회담 개최 사실을 동시에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숙고해...
  • 2014-03-21
  • 20일(현지시간)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에 관련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인도양 남쪽 해상서 위성사진으로 식별…수색에 난관 예고도 (시드니·서울=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김태균 기자 =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실종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와 연관된...
  • 2014-03-20
  • 남부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2개의 물체가 발견됐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밝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 날 의회에서 "남부 인도양에서 수색과 관련해 새롭고 믿을만한 정보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해양안전청(AMSA)의 위성 화면에 해상 부유 물체 2개가 포착됐다"며 "이...
  • 2014-03-20
  •   미국에서 3살 바기 어린이가 아파트 3층 창문에서 건물 밖으로 떨어졌지만 지나던 이웃 주민이 침대 매트리스로 받아낸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떠들썩하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은 로스앤젤레스 북쪽 위성도시 버뱅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온종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6일 저녁에 일어났다. ...
  • 2014-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