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운 ‘독도의 날’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6일 13시16분    조회:43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European Pressphoto Agency
한국은 독도,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이 섬은 양국 사이에서 수많은 외교 분쟁을 일으켰다. 오늘은 한국이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다.

작은 바위섬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이 벌이는 영토 분쟁이 헤드라인에 오르지 않은지 수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양국 정부는 어떻게든 이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양국 외교부는 이번주 초 일본 외교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유튜브 동영상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다. 이 동영상은 국제 사회에 ‘리앙쿠르 암’이라고 알려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사건은 25일(금) 한국의 ‘독도의 날’과 겹쳐 애국주의적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독도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1990년 고종 황제가 독도 지배를 천명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많은 한국인들에게 독도는 일본과의 경쟁 의식을 상징한다. 일본은 이 섬을 다케시마라고 부른다.

특히 올해 독도의 날은 한일 관계가 가장 악화된 시기와 겹쳤다.

양국 지도자들은 서로 말을 건네지도 않는다. 독도 분쟁과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위안부 문제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늘 아침 한국군은 독도 해역에서 구축함, 헬기, F-15K 전투기 등이 참여한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다른 나라가 독도에 상륙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비한 훈련이다.

한국 내 독도 관련 단체들은 최근 심화된 양국 긴장 관계를 계기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고 있다.

이날 오후 한국 내의 도시 7군데에서는 댄스 그룹들이 독도 이슈를 알리기 위해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독도가 속한 경상북도 공무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이번주 초 독도 분쟁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간 단체인 독도 아카데미가 고등학생 약 150명을 데리고 독도를 방문했다.

다음주에는 한 패션 디자이너가 독도에서 전통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들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독도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니 최소한 2월22일까지는 이러한 활동이 줄어들지않을 것이다.

2월22일은 일본이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이다.


월스트리트저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